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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강남 불패 이유? 지난 15년 간 부자 13만명→47.6만명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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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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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머니] 황원경 KB금융연구소 박사


“지난 15년간 한국 부자는 2011년 13만명에서 2025년 47만6000명으로 약 4배로 매년 9.7%씩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총 인구 증가율이 연평균 0.5%에 불과하다는 점에 비추어보면 부자 수는 매우 가파르게 증가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일 조선일보 경제부가 만드는 유튜브 ‘조선일보 머니’의 ‘머니 명강’에는 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의 황원경 박사가 출연해 “지난 15년간 분석한 한국 부자의 특징”을 강연했다. KB금융연구소가 매년 발행하는 ‘한국 부자 보고서’는 최근 15주년을 맞이해 특별판을 냈다. 황 박사는 이 보고서의 총괄을 맡았다.

 

15년 전 KB금융연구소는 한국 부자를 금융 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개인이라고 정의했다. 해외의 ‘백만장자’ 개념에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000원을 설정한 것이다.

 

이들 부자가 사는 지역은 지난 15년간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7대 3의 비율을 유지했다. 황 박사는 “서울과 인천 사는 부자의 비율은 줄어든 반면 경기도 사는 부자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국부자가 보유한 총 금융자산은 2011년 1158조 원에서 2025년 3066조 원으로 지난 15년간 3배 늘었다. 매년 7.2%씩 증가한 것이다. 지난 15년 중 총 금융자산 규모가 가장 크게 늘어난 해는 2021년으로 전년 대비 21.6%나 증가했다.

 

황 박사는 “당시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및 디지털 산업이 급성장했고, 이와 함께 반도체와 k 콘텐츠의 호황, 정부의 재정 투입과 금리 인하 등이 맞물리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하여 부자의 총금융자산 규모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부자의 총금융자산 규모는 주가 영향을 받은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2016년, 2018년, 2022년처럼 주가가 좋았을 때는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반면, 주가가 좋지 않았던 2019년과 2023년에는 감소했다는 것이다.

 

이런 부의 확장기에는 부가 정말 많은 ‘초고자산가’일수록 더 큰 자산을 확장할 수 있었다. 금융 부자를 자산 규모별로 나눠보면, 금융 자산이 10억~100억원을 자산가, 100억~300억 원을 고자산가, 300억원 이상을 초고자산가로 구분한다. 황 박사는 “2020년 이후 자산가 그룹은 연평균 6%씩 부가 증가했지만 초고자산가 그룹은 9.4%씩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2019년 이후 한국 부자의 부는 금융자산보다 부동산 자산의 증가 속도가 좀 더 빨랐다.

 

한국 부자가 보유한 총 부동산 자산 규모는 추정을 시작한 2019년 1641조 원에서 2025년 2971조 원으로 연평균 10% 정도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 금융자산 증가율이 연 평균 7.2%였던 것에 비하면 높은 증가율을 나타낸 것이다. 특히 자산가 그룹의 부동산 자산은 연 9%씩 증가한데 비해, 고자산가 이상 그룹에서는 연 14%씩 증가했다.

 

그러나 황 박사는 “최근 부자들의 총자산 포트폴리오는 부동산 자산 비중이 줄어들고 기타 자산 비중이 늘어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금 등의 실물 자산과 디지털 자산 등의 대체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1년에는 부동산 자산이 58.1%, 금융 자산이 36.9%, 기타 자산이 5%였는데, 2025년에는 부동산 자산이 54.8%, 금융 자산이 37.1%, 기타 자산이 8.1%를 차지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5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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