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들이 미국이 노리고 있는 그린란드에 소수의 병력을 파견하기 시작했다.
15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은 ‘정찰임무’를 위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이 병력을 보내면서 미국에 정치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산악부대원 15명을 보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육상과 해상, 공중으로 군 자산들을 추가로 증강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프랑스 정부는 “그린란드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존재한다는 것을 미국에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은 수송기로 병사 13명을 보냈으나 이들은 17일까지만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스웨덴과 노르웨이, 핀란드, 네덜란드, 영국도 병력을 보냈으나 규모가 소수로 상징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BBC는 지적했다.
스웨덴은 소수의 육군 장교를 보냈으며 노르웨이는 병사 2명, 영국과 네덜란드는 장교 각각 1명씩 보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폴란드의 파병 계획은 없으나 미국이 군사 개입한다면 “정치적 참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나토 회원국 영토에서 나토 회원국 관련 충돌이 발생하는 것은 종말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루전 덴마크와 그린란드 고위 외교 관리가 J D 밴스 미국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했다.
덴마크와 그린란드 관리들은 미국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 것이 확인됐으나 건설적인 회동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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