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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인터뷰]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순애남' 현실에도 분명히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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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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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감정의 미세한 결을 전면에 내세운 이 드라마의 중심에는 섬세한 대사 소화와 감정 연기로 극의 온도를 조율한 박서준이 있다. 이번 드라마는 연기적 변화와 성장의 지점에 선 박서준을 가장 선명하게 기록한 작품이기도 하다.

극 중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 이경도 역을 맡은 박서준은 전작들보다 좀 더 절제되고 내밀한 연기를 선택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감정을 한꺼번에 분출하기보다 조용히 눌러 담으며 '경도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이 함의하고 있는 한결같은 사랑의 방식과 정확히 맞물린 연기를 펼쳐 보인다. SR타임스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박서준 배우를 만나 이번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경도를 기다리며'가 다른 멜로물과 달랐던 점이 있다면

그동안 제가 해왔던 로맨스물과는 성향이 많이 다른 작품이죠. 이 작품은 18년간의 서사를 표현하는 게 핵심이었기 때문에 감정 표현 깊이가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데 있어서 단순히 나이를 먹는 게 아니라, 인물이 조금씩 성숙해지는 과정을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자연스럽게 담아내느냐가 중요했어요. 그래서 감정을 전달하는 방식이나 인물로서의 표현 방식을 시대별로 다르게 가져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 부분에 특히 주안점을 두고 연기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사건 중심이라기보다는 인물들의 감정 변화와 표현 방식이 더 중요한 작품이었기 때문에, 그 감정을 얼마나 섬세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느냐가 관건이었어요. 시청자분들이 인물의 감정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면 좋은 연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작업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경도와 지우, 두 인물의 서사에 시청자분들이 잘 녹아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컸어요. 


제가 이 드라마에서 특히 좋았던 지점은 서사가 처음부터 일직선으로 펼쳐지는 게 아니라, 시제를 계속 달리 배열하면서 이야기를 쌓아간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12부까지 다 보고 나서 다시 처음 회차를 본다면, 초반에 나왔던 대사들이 전혀 다르게 느껴질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그런 방식으로 다시 봤을 때 더 의미가 살아나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도 분명히 있었어요.


Q. 캐릭터의 의상이나 외형에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연예부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경도보다는 그의 성격이 중요하다고 봤어요. 경도라는 인물을 표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가 '한결같음'이라고 생각했죠. 그 한결같음을 외적으로도 보여줄 수 있도록 헤어 스타일에도 변화를 많이 주지 않았어요.

의상도 매해 바뀌는 핏이 아니라 고등학교 교복처럼 내일 뭘 입을지 고민하지 않는 똑같은 옷인 거죠. 정장 스타일은 어벙하고 촌스럽지만, 그래도 괜찮아 보일 수 있는 것으로 선택했어요. 브래드 피트가 '조 블랙의 사랑'에서 입고 있는 여유 있는 갈색 정장이 너무 인상적이라 거기에서 조금 착안을 했었죠.


Q. 현실에도 경도 같은 순애남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자신과 닮은 점이 있다면

저는 경도 같은 순애남이 분명히 존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순애보 적인 것도 있고,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있잖아요. 이 작품에서 두 사람이 보여주는 이야기는 바로 그런 사랑 중에 한 형태였다고 느꼈습니다. 


이 드라마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끝까지 지켜간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사랑인지를 보여주고자 한 이야기라고 생각했고, 이 작품의 핵심이라고 봤습니다. 저 역시 이 관계에 충분히 공감했고, 인물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저도 경도처럼 항상 최선을 다하는 편이라 충분히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됐어요. 이번에도 그 감정을 놓치지 않고 잘 표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Q. 지우 역을 맡은 원지안 배우와 이번 작품을 함께 한 소감은

원지안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저도 처음 만나게 됐어요. 그래서 지우 역할을 누가 맡게 될지 굉장히 궁금했고, 솔직히 처음에는 조금 걱정도 했습니다. 현실적인 나이 차이가 있다 보니 극 중에서는 동갑 설정이지만, 그 간극을 어떻게 메울 수 있을지가 고민이었어요.

그런데 실제로 만나보니 매우 차분했고, 생각보다 훨씬 깊이가 있는 배우였습니다. 특히 목소리 톤이 인상적이었어요. 목소리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성숙함이 있었고, 그게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느꼈습니다.

같은 대본을 보고 있으면 상대 배우가 이 장면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해지잖아요. 리허설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을 때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그녀만의 표현 방식과 리듬이 분명했고, 그 지점이 제게도 자극이 됐어요. 내가 여기서 리액션을 잘 해주면 이 장면이 더 풍성해지고, 새로운 느낌으로 완성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런 장르는 남녀 배우의 분량이 대부분을 차지하잖아요. 결국, 두 사람이 모든 감정과 이야기를 끌고 가야 해서 촬영 현장에서 대화도 많이 나눴고, 매 장면을 어떻게 풀어갈지 함께 고민하면서 만들어 갔습니다. 그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도 좋은 호흡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원지안 배우에게 도움을 준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화면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예쁘게 보일지에 대해서는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이 조금 있어서 그런 부분을 이야기해 줬어요. 여기서는 이렇게 움직이면 더 예쁘게 나올 것 같다는 식으로 의견을 나눴고요. 

저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촬영 감독님, 조명 감독님, 연출 감독님 모두가 배우를 최대한 예쁘게 담아내기 위해 정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또 이 작품 자체가 그런 섬세함이 필요한 장르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현장에서는 서로서로 굉장히 많이 도와가면서 한 신 한 신 만들어 갔습니다. 특히 키스 장면은 더욱 대화를 많이 했어요. 그렇다고 제가 뭔가를 지시하거나 이렇게 해보라고 한 건 아니었죠. 이런 방식은 어떨까 하고 물어보고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장면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Q. 본인이 대학생 모습을 직접 연기해야 했는데

제가 저 스스로 동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만, 중학생 때 얼굴이랑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기는 합니다. (웃음) 사실 이게 만약 뮤직비디오나 이미지 위주의 영상이었다면 표현하기가 어려웠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연기라는 장치가 있잖아요. 그래서 외적인 비주얼보다는, 20살이었던 저 자신을 많이 떠올리려고 했습니다. 

말투는 나이를 먹으면서 미묘하게 표현 방식이 달라지잖아요. 20살 때 저는 지금보다 조금 더 어눌했을 것 같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도 더 날것에 가까웠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 시절 느낌이 무엇이었을지를 계속 고민하면서, 연기적으로 최대한 가깝게 보여드리려 했습니다.


Q. 각본의 힘보다는 박서준, 원지안 두 배우의 연기가 드라마를 이끌어나간 드라마였다는 반응이다. 특히, 서서 오열하는 장면이 가장 가슴에 와닿았다는 시청자 평이 많다

이번 작품에서는 나이대나 상황별로 감정의 결이 굉장히 다양하게 존재했어요. 그래서 각 장면마다 그 상황에 맞는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게 우선적으로 중요했습니다. 신 단위로 봤을 때도 그렇고, 그 나이대에 느꼈을 감정을 그 시기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했어요.

장면 안으로 들어가면, 저는 '대사를 한다'는 느낌보다 정말 '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사람이 실제로 말을 할 때는 미리 문장을 다 정해놓고 이야기하지 않잖아요. 몇 마디 하다가 생각이 나서 다시 말하기도 하고, 그 순간 떠오른 생각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가게 되죠.

그런데 대사는 이미 다음에 무슨 말을 할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그걸 알고 있는 상태처럼 말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한마디를 하고 다음 말을 하기까지, 그사이에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잖아요. 저는 그걸 '호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간을 채우는 호흡 안에서 나오는 미세한 떨림이나 망설임, 생각하는 느낌 같은 것들이 결국 진짜처럼 보이게 만든다고 봤어요. 연기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고 자연스러운 호흡에서 진정성이 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감정 연기의 중요한 포인트는 '말을 하자'였어요. 모든 대사를 섬세하게 구간별로 나눠서, 각 지점마다 고민하는 작업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Q. 예전과 달라진 촬영 현장의 변화가 있다면

제가 피부로 체감한 변화는 '이태원 클라쓰' 이후였어요.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을 꼽자면 근로기준법이 제대로 적용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원래는 영화 현장에서 훨씬 더 엄격하게 지켜졌던 부분이었는데, 그 기준이 드라마 현장에도 적용되기 시작했어요. 그 이후로 밤샘 촬영이 눈에 띄게 줄었고, 일정 중간에 이틀 정도 쉬는 날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현장의 리듬 자체가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졌다고 느꼈어요.

반면에 예전이 그리울 때도 있어요. 예전에는 정말 매일 밤을 새웠죠. 이게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인가 싶을 정도로 몇 주씩 밤을 새우면서 촬영했고, 일주일에 두 편씩 찍어내던 시기였어요.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찍어도 한 작품이 4개월이면 끝났습니다. 라이브로 방송이 되다 보니까 방송을 보면서 바로 피드백을 받고, 그에 따라 대본이 수정되기도 했어요. 시청자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간다는 느낌이 분명히 있었죠. 몸은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뿌듯함도 컸던 시기였습니다.

이제는 촬영 기간이 기본적으로 8개월 정도로 길어졌죠. 예전에는 정말 안 쉬고 하면 1년에 두 작품 반 정도는 찍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한 작품만 해도 1년이 꽉 차는 느낌이에요. 그런 점에서는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는 조금 사람답게 살고 있긴 한데, 또 한편으로는 예전의 그 리듬이 그리울 때도 있어요.


Q. 소셜미디어에 종영 소감을 섬세하게 남겼다. 그중 '경도를 통해 인간 박서준이 한 발 더 자라고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글이 특히 눈에 띄던데 

제가 성장했다고 느낀 건 감정 신을 대하는 제 마음가짐이나 자세가 예전보다 훨씬 여유로워졌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으로 볼 때 예전에는 남자 배우가 드라마를 할 때 감정 신이 많아야 서너 신 정도였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번 몇 번만 잘 쏟아내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임하게 됐고, 그게 오히려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왔어요. 

촬영 스케줄이 잡히고 감정 신을 찍는 날이 다가오면 한 일주일 전부터는 부담이 계속 쌓였거든요. 잘 해내야 한다는 마음도 커지고, 무엇보다 연기를 가짜처럼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해지면서 부담이 커졌죠. 특히 '한 번에 다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 들수록 감정 신이 점점 무거워졌어요. 

그런데 이번 작품은 달랐죠. 감정 신이 끝없이 이어지더라고요. 이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선택한 작품이긴 했지만, 처음에는 이걸 계속 부담으로 느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솔직히 있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생각이 바뀌었어요. 감정을 어떻게 쏟아낼까’를 고민하는 게 아니라 '이번에는 감정을 소비한다고 생각해보자' 하고 사고를 전환했죠. 이 신에서는 지금 이 감정을 쓰되 대신 다음 신에서 다시 채우면 된다고 생각했죠. 

그때 제가 선택한 방법 중 하나가 성시경 씨, 로이킴 씨, 정승환 씨 같은 이별 전문 가수들의 노래를 많이 듣는 거였어요. 그랬더니 감성적인 정서가 유지가 됐고, 다음 감정 신은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죠. 이렇게 감정 신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니까 표현이 훨씬 자유로워졌고, 깊이도 더 생겼다고 느꼈어요.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을 통해 감정을 대하는 방식 자체가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도를 기다리며’가 저한테 그런 변화를 많이 안겨준 작품이었습니다.

작품적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리고 그 사랑의 깊이라는 건 과연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서요. 사랑이라는 감정은 가족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인간의 삶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감정이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을 하면서 사랑의 의미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Q. '더 마블스' 이후 글로벌 작품도 준비 중인지, 또 차기작에 대해서도 간단히 밝힌다면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요즘은 다 글로벌화되긴 했어요. 저는 해외 촬영 경험이 너무 재미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있다면 당연히 할 생각입니다. 차기작은 추려지고 있는데 조만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94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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