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 약물 보급이 확대될 경우 항공사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 월가에서 나왔다.
제프리스는 승객 체중이 평균 10% 감소할 경우 항공기 전체 중량이 약 2% 줄고, 연료비는 최대 1.5% 절감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에 따라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등 미국 주요 대형 항공사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네 항공사의 올해 연료비는 약 390억달러로 예상되는데, 전체 영업비용의 약 19%를 차지한다. 제프리스는 승객 체중이 2% 감소하면 항공사의 주당순이익(EPS)이 평균 4%가량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매출 대비 연료비 비중이 큰 아메리칸항공의 경우 EPS가 11.7%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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