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형욱, '갑질 논란' 심경 "집 위에 드론이…울 수 없어, 아빠니까"
3,403 16
2026.01.15 22:07
3,403 16
지난 1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과 가수 박완규가 출연해 MC 박세리이영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과거 직원 '갑질' 논란에 휘말렸을 당시 심경을 밝혔다.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강형욱에게 직원 '갑질' 논란 당시 심경에 대해 간접적으로 물었다.

이영자는 "나는 별의별 일 다 겪었다. 내가 잘못해서 당한 거도 오해 사서 겪은 것도 있다. 강형욱은 연예계를 잘 모르지 않나. 처음엔 사람들이 좋아해 주다가 돌아섰을 때 강아지하고만 지낸 사람이 어떻게 이걸 이겨나갈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강형욱과 그의 아내는 2024년 5월 자신들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의 메신저를 무단 열람하고 CC(폐쇄회로)TV로 감시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강형욱 부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피소됐으나, 경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강형욱은 "우리 아내가 많이 힘들어했다. 조금 너무했다 싶은 게 우리 집 위에 드론이 일주일 떠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과거 직원 '갑질' 논란에 휘말렸을 당시 심경을 밝혔다.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화면


이어 "아내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를 쓰고 몰래 나가서 커피 마시는데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 쿠키에다가 '힘내세요'라고 메모를 써서 주시더라. 아내와 함께 쿠키를 잡고 소리는 못 냈지만,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그는 "보통 그렇게 쿠키를 주고 얼른 가시지 않나. 그런데 쿠키를 주신 분이 안 가더라. '힘드신 건 알지만, 우리 강아지가 똥을 먹는데요'라고 하더라. 근데 그게 내가 살아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그건 신뢰한다는 거다. 당신이 강아지에 대해서는 박사이니 당신을 신뢰한다는 거다"라고 해석했다.

강형욱은 "쿠키도, 메모도 감사했는데, 내게 질문해 준 게 너무 감사했다. 셋이 얼굴 박고 모여서 얘기하는데 살짝 마음의 불꽃이 됐다. 위안이 됐다. 감사한 일이 많았다"고 했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과거 직원 '갑질' 논란에 휘말렸을 당시 심경을 밝혔다.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화면


이영자는 "그때 말고 인간 강형욱으로서 언제가 가장 힘들었나"라고 물었고, 강형욱은 "내가 가족을 못 지킬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였다. '가족을 어떻게 지켜야 하지?'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울 수 없다. 저는 슬퍼할 시간이 없다. 나는 아빠니까. 아무리 힘든 일 있어도 아빠는 울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해를 푸는 건 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가족을 어떻게 지키지?'가 가장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세리는 "저 말이 더 슬프다"며 눈물을 보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08/0005305352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이더앤 X 더쿠 🖤] 누드립 도전해보고 싶었다면? 부담없이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하는 탱글광 누드립! <이더앤 듀이 시럽 틴트 NU-SERIES 4종> 체험 이벤트 200 00:05 2,176
공지 1/15(목) 일시적인 접속 장애 안내 01.15 2,5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7,2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65,6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78,0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63,2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1,2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8,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2,5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5,7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23,8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3997 유머 서브웨이에서 빵 굽는법 03:28 241
2963996 유머 두쫀쿠 몇 개면 책을 살 수 있을까 1 03:27 165
2963995 이슈 舊 쿠키런 for kakao 근황 1 03:24 249
2963994 유머 게임하다 화딱지 난 중국 아주머니 gif 03:24 212
2963993 이슈 Cg입히기 전 해리포터 5 03:05 788
2963992 정치 또 쌩고생중인 정성호 법무부장관 10 03:04 614
2963991 이슈 수족냉증때문에 말린 생강을 만들어봤다.jpg 5 03:02 916
2963990 이슈 아시아나항공 2터미널로 이전이 불편한 대한항공 직원들 17 03:02 1,394
2963989 유머 찐을 만나니 살짝 당황한 김해준 02:59 480
2963988 이슈 2008년 일본이 얼마나 꽃보다 남자에 미쳐있었냐면 츠쿠시랑 F4가 전세기 타고 일본 전국 무대인사를 함 2 02:56 453
2963987 유머 백주 대낮부터 남의 집 개를 훔쳐가려는 02:54 439
2963986 이슈 두쫀쿠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팽쫀쿠의 등장 9 02:52 791
2963985 유머 남자가 물을 나르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온갖 분노와 엄살이 튀어나오고 사회문제가 됨 3 02:52 999
2963984 이슈 코로나에 관한 놀라운 사실 02:51 505
2963983 유머 전남 고흥 vs 캐나다 핼리펙스의 굴축제 마스코트 8 02:49 649
2963982 유머 스승과 제자가 아닌 아부지 딸같은 분위기로 요리하는 여경래 박은영셰프 02:46 339
2963981 이슈 의외인 이준영 노래실력 8 02:38 523
2963980 기사/뉴스 푸틴 "한러 관계 회복 기대"…실용적 접근 강조(종합2보) 8 02:29 671
2963979 이슈 화사에게 제일 찰떡인 드레스하면 이렇게 갈림.jpgif 32 02:23 2,322
2963978 유머 살림을 잘 몰랐던 초보의 냉장고 냄새 실수 5 02:23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