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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앞 못 보게 하려고"…이란 시위대 '눈 겨냥' 잔혹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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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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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한 병원에서는 안구 부상 사례만 400건 이상 보고됐습니다.

의료진은 부상 유형으로 미뤄 당국이 시위대의 눈을 노리고 총을 쏜다고 확신했습니다. 

한 의사는 “보안군이 고의로 머리와 눈을 쏘고 있다”며 “시위대가 앞을 보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많은 환자가 안구를 적출했고, 결국 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시위대를 향해 금속 산탄(사격하면 안에 있는 작은 탄알들이 퍼져 터지는 탄알)이 든 엽총뿐만 아니라 실탄이 장전된 자동소총을 난사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보도했습니다. 

미국에 기반을 둔 ‘압도라만 보루만드 인권 센터’에 따르면 시위 참가자의 특정 부위를 겨냥한 사격도 자행되고 있습니다. 주요 장기를 고의로 조준해 시위대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골반 부위에 총을 맞은 한 소녀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활동가들이 가디언에 보낸 영상에는 한 시위 참가자가 입에서 피를 쏟으며 바닥에 쓰러지자 주변에서 “숨을 안 쉬어! 제발 버텨! 제발 정신 차려!”라며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란 당국은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인터넷과 통신을 차단한 상태입니다. 

이에 이란 안팎의 언론·인권 단체는 물론이고 현장의 시위대도 정확한 상황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에 기반을 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이란 시위 사태로 2000명 이상이 숨졌으며 1만 670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93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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