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일타 강사’ 현우진·조정식, 교사당 최대 1억8000만원 주고 시험 문제 받아
3,795 18
2026.01.14 16:33
3,795 18

배우자 계좌로 돈 받은 교사도

현우진 “적법 절차 거쳐 보수 지급”


현직 교사에게 거액을 주고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 문제 등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타 강사’ 현우진(39)·조정식(44)씨가 교사 1인당 최대 1억8000만원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에게서 금품을 받은 교사 중에는 배우자 계좌를 이용한 경우도 있었다.


14일 본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을 통해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수학 강사 현씨는 1995년부터 사립고 수학 교사로 재직 중인 A씨에게 수학 시험 문항을 받는 대가로 2020년 3월부터 2023년 5월까지 20회에 걸쳐 총 1억7909만원을 송금했다. 현씨는 1997년부터 고교 교사를 하고 있는 B씨에게도 같은 조건으로 2020년 3월부터 2023년 4월까지 20번 동안 총 1억6778만원을, 2015년부터 교사 생활을 하고 있는 C씨에게는 2020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37회에 걸쳐 7530만원을 보냈다. 이 중 C씨는 본인 명의가 아닌 배우자 명의 계좌로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최태은)는 현씨와 교사 3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작년 12월 불구속 기소했다. 청탁금지법상 사립학교 교원은 직무와 관련 없이 한 사람에게서 1회 100만원, 연간 300만원 이상 금품을 받으면 안 되고, 금품을 건넨 사람도 처벌 대상이다.


검찰은 영어 강사 조씨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조씨는 2020년 12월 자신의 강의용 교재를 제작하는 업체 소속인 김모씨에게 수업에 사용할 영어 문항을 현직 교사에게서 받아달라고 했다. 이에 김씨는 현직 교사들과 영어 문항 제작 대가로 금품을 제공하기로 약정했고, 조씨와 김씨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67회에 걸쳐 현직 교사 2명에게 8352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현씨는 작년 말 기소된 사실이 알려지자 “수능 문제를 유출하거나 거래한 사실은 없다”면서 “문항을 제공한 교사들은 이미 시중 교재 집필 이력이 활발한 분들이었고, 오로지 문항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해 구매했다”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5297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505 01.12 34,0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2,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53,5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74,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57,5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7,1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3,8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2,5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5,7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23,8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2798 유머 지금까지 나온 스파이더맨4 세이디 싱크 역할 루머 2 03:45 80
2962797 이슈 아리아나 그란데가 매일 데리고 다니는 게이 베프.jpg 1 03:33 841
2962796 이슈 집사한테 훈수두는 고양이 1 03:33 151
2962795 이슈 부르면 오는 고양이 🐱 근데 상당히 특이한 자세로... 3 03:26 199
2962794 이슈 이란 정부 규탄 시위대 : 땡큐 트럼프 8 03:11 786
2962793 유머 나솔 이번 기수 최고 반전 22 03:06 1,348
2962792 기사/뉴스 '美 24시간내 개입 가능성' 일촉즉발 중동…미군·영국군 카타르서 일부 철수 6 03:01 416
2962791 이슈 살려달라고 당근에 글 올린 사람.jpg 67 02:39 5,427
2962790 유머 흑백요리사2 애니메이션 오프닝 - "MOVING ON" (Ai) 5 02:38 304
2962789 이슈 작년 솔로 활동 이후 오랜만에 완전체 앨범 컴백 날짜 피셜 뜬 블랙핑크 (2월 27일 컴백) 4 02:36 342
2962788 이슈 대사가 이 정도면 의지가 없어도 연기력이 치솟을 수 밖에 없을듯요 8 02:34 2,064
2962787 기사/뉴스 냉동실 생선 튀겨 먹고 '어지럼증·마비' 증세…줄줄이 병원행 17 02:31 2,668
2962786 유머 페이커 말장난 레전드 11 02:28 830
2962785 이슈 안성재가 처음 일했던 미국 일식당 우라사와에 대해 알아보자 10 02:24 2,230
2962784 유머 혼자 잘노는 백수강아지 2 02:23 1,014
2962783 이슈 진짜 귀여웠던 장나라 신인시절 얼굴.gif 3 02:22 1,378
2962782 이슈 [단독] 박나래 前매니저의 반박 (인터뷰) 4 02:13 2,973
2962781 이슈 (재미로보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창업자의 6년전 미래 예측 (2020년) 6 02:11 982
2962780 기사/뉴스 이란, '신속 처형' 시사…거리선 중기관총 난사, 확인사살까지 3 02:08 857
2962779 이슈 나는 생일일때 류진이다 vs 유나다 66 02:04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