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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14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공연장 기능을 개선해 공간 경쟁력을 높였으며 자체 브랜드 공연 강화와 국내외 우수 작품 초청, 시민과 일상을 잇는 야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자체 브랜드 공연을 중심으로 장르적 다양성과 완성도를 갖춘 콘텐츠를 총 46건 선보인다.
먼저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클래식시리즈는 ‘우치다 토모하루 피아노 리사이틀’(4월), ‘프랑스 오베르뉴 론 알프 오케스트라’(5월) 등을 열어 깊이 있는 클래식 무대를 마련한다.
마티네 공연(평일 낮 공연) 커피콘서트(3월~12월)는 홍진호·고상지·최문석의 ‘탱고 브리즈’,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바디콘서트’, 피아니스트 한지호의 ‘불멸의 연인들’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매달 셋째 수요일에 관객을 만난다.
이와 함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썸머 페스티벌’(8월)과 ‘얼리 윈터페스티벌’(12월)을 진행해 예술교육 기능을 강화한다.
또 스테이지149 시리즈를 통해 연극 ‘쉬어 매드니스’(5월), 인천의 음악 신을 회고하고 전망하는 ‘더 씬(The Scene)’(9월), 어린이 그림자연극 ‘핸드섀도 판타지 아니마레’(10월) 등 장르를 아우르는 순수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국내외 우수 작품도 초청된다.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1월), ‘어쩌면 해피엔딩’(3월), ‘안나 카레니나’(4월) 등 총 6편이 무대에 오른다.
야외광장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설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을 접할 기회도 확대한다. 해외 유명 공연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스테이지 온 스크린’(9월 야외광장)과 인천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야외상설 무료 프로그램’(9월 회관 주변)을 마련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공연장의 정상 가동과 함께 인천문화예술회관 공연 사업의 핵심 축인 인천시립예술단도 본격적인 시즌 운영에 들어간다. 새로운 기획 방향을 반영한 창작 활동으로 공연장 안팎에서 시민과 만나며, 문화도시 인천의 예술적 기반을 다져간다. 올해 총 194건, 227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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