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공연 멘트 중
창민 : 10년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여러분이 .....
팬들 : 어~(강제공백기 사건이 있어서 자동으로 나오는 안타까운 음성)
창민 : 아.. 여러분..진짜.. 고마운 이야기나 이런 이야기 할려고 하면 어~ 어~ 이런거 하지 마요.
우리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불쌍하지 않고 ,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돈도 많아요!
누구 앞에 서더라도 올바른 선택을 하여 떳떳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물론 그 선택으로 인해 힘든 시기도 찾아 올 테고, 어려운 일도 많이 발생하겠지만
올바른 선택에 대한 대가라면 달게 받고 헤쳐나갈 수 있는 현명함과 지혜를 지니는 것이
내가 부모님에게 배운 삶에 대처하는 자세다.
내 가치관에 따라 선택한 것에 대해서 흔들리거나 후회한적 없다.
그렇다고 내 선택을 이해해 달라고 강요하고 싶지 않다.
나는 지금까지 그대로고 변하지 않았다.
계기가 어떠했든 내가 선택한 길이고
그 길이 옳다면 당당하게 좋은걸로 만들어 가면 된다.
그리고 세상에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고 그게 내 안의 원동력이였다.
10년전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 : 낙담하지마. 자신을 가지고 즐기면서 그대로 열심히 해~
자기연민이나 동정, 남탓 환경탓 안하는 면을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