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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김숙, '심정지' 김수용 살리다 손가락 절단될 뻔…임형준 "절대 하면 안 된다고" (조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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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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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그날 구급차에서 2차 심정지가 왔던 김수용, 순간순간이 기적 같았던 알려지지 않은 그날 이야기 최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김수용에게 직접 응급처치를 했던 임형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임형준은 "바닥에 쓰러진 김수용을 보고 처음에는 누가 봐도 장난인 줄 알았다"며 "장난을 저렇게까지 친다고 생각했는데, 김숙이 '이거 장난 아닌 것 같은데'라고 하면서 상황을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다음부터는 본능적으로 움직였다.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김수용이 "목걸이에 있던 약을 꺼냈던 거냐"고 묻자, 임형준은 "일단 심폐소생술부터 했다. 나도 처음이라 가슴 윗부분을 누르고 있었는데, 장인어른이 CPR 교육을 받은 분이라 '임서방, 좀 밑이야'라고 알려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용은 "어쩐지 숨이 좀 막혔다"며 웃음으로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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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동아리'




임형준은 "그때는 완전한 심정지 상태는 아니었고, 괴로워하는 상태였다. 심장도 뛰고 숨도 쉬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목걸이에 있던 약을 넣으려고 했는데 처음엔 뱉어냈다"며 "내가 주울 시간이 없어서 김숙에게 혀 밑에 약을 넣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숙이 힘으로 입을 벌려서 김장할 때 소금 넣듯이 약을 넣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자칫하면 큰일 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혀를 잡으려고 손을 넣으면 물려서 손가락이 잘릴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임형준 역시 "구급대원도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들었다"고 공감했다.


김용만은 "축구하다 쓰러진 사람들 중에도 혀가 말려 기도를 막는 경우가 있었다"며 "혀를 빼야 하는데 누군가 입을 잡아주지 않으면 손이 잘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걸 김숙이 혼자 한 거냐"는 질문에 임형준은 "혼자 했다"고 답했고, 김용만은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지석진 역시 "숙이도 큰일 날 뻔했다"고 말하자 김수용은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조동아리'


김지영 기자 


https://v.daum.net/v/2026011316190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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