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세기 무렵의 평양

다 기와집들임



평양은 이미 고조선 시절부터 ~ 조선시대까지
한반도에서 늘 1위나 2위를 놓친적이 없는 전통의 대도시로서
경주나 개성보다도 더 오랜 도시의 역사와 규모로 알아주는 고도였고
도시 곳곳에 문화재랑 정자, 고급 한옥이 가득해서 아름다운 도시로 유명했음.
특히 평양은 기독교와 서양문명이 일찍 자리잡은 도시이고 상업이 발달해서
조선식 건물에 서양식 근대건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독특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냈다고 함


6.25전쟁으로 쑥대밭이 된 평양.
남한 도시들은 전쟁으로 도시가 아예 사라진 수준은 아니었는데
북한 도시들은 미군의 소이탄 폭격으로 도시가 아예 사라졌고
특히 수도인 평양은 뭐... 제대로 남은 건물이 없었음.
미국은 2차대전 도쿄대공습때보다 더 많은 소이탄을 평양에 퍼부었다고 함
도시 자체는 그래도 유지된 서울과는 전혀 다른 케이스.
문화재고 고택이고 근대유적이고 뭐고 다 사라짐.

지금 평양은 70년 전 평양이랑 아예 다른 도시임.
그냥 땅이랑 이름만 같은 전혀 다른 도시...
하드웨어적 모습은 물론 도시의 소프트웨어적 가치도 모두 사라짐.
전통과 역사의 평양은 특유의 전통건축이나 예술문화가 있었는데
북한에서 이런 것들을 봉건적 양반문화, 반동 부르주아 문화의 잔재로 보고 씨를 말려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