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굿즈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라인업을 꼽으라면 그건 바로 인형.
요즘에야 인형 굿즈는 남성향 여성향 안 가리고 많이 나오는 물건이긴 하지만
10년대만 해도 남성향은 피규어가 대세였고 그런 상황에서 인형류 굿즈시장을 확대시킨 작품이 럽라
지금은 아크릴 스탠드도 들고다니기 간편해서 많이 사용되긴 하지만
그럼에도 인형류는 여전히 인기이다

그 시작점으로 꼽히는건 두말없이 네소베리라는 인형류
네소베리란 이름은 그냥 누워있다는 뜻으로, 말그대로 누워서 몸을 쭉 펴고 앞을 보고있는 모습을 하고있음
다만 럽라의 네소베리만이 가진 고유한 특징이 바로 저 멍충한 표정

애니메이션 속에서 나온 두더지잡기 장난감의 멍충한 표정을 바탕으로
그걸 인형화 한것인데 초대 럽라가 엄청난 붐을 타면서 네소베리도 인기를 끈것.

아무튼 이후로도 15년간 럽라 덕질에서 솜뭉치들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된다
네소베리는 말할것도 없고 수없이 다양한 라인업의 인형굿즈가 쏟아지고 있다
럽라가 원조인것도 있고, 다른 장르에서 유행하는거 보고 들여오는 라인업도 다수.









네소베리 외에 이렇게 캐릭터를 그대로 그려낸 계열도 있고



애니에서 나왔던 요소를 재활용한 라인업









콜라보 등으로 뭔가 개성넘치고 특이하게 생긴 인형들도 주기적으로 발매하고 있다.
(이계열은 발매 당시에는 큰반응없다가 나중에 프리미엄 왕창 붙고 선망의 굿즈가 되는게 보통)





멤버들 외에 작중에 등장하는 동물 마스코트도 은근 인기고



럽라는 아니지만 인연있는 성지순례용 마스코트 등도 보조굿즈 개념으로 잘 팔리는 중

사악한 점은 인형들이 타입별로 하나뿐인게 아니라 의상만 바꿔서 무한증식한다는 점.
같은 캐릭이라도 의상이나 장식 따라서 느낌이 전혀 달라지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나올때마다 다 사고 싶어짐




한편 네소베리의 인기는 건재하지만
그 다음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라인업도 있으니 바로 쿠리팡
등장한지 3년정도밖에 안 되었지만, 특유의 캐릭터성 140% 드러낸 표정이 제맛이라나


그리고 프리미엄이라고 하면 역시 정가구매가 불가능한 뽑기(쿠지) 인형류도 빠지지 않음
보통 1회성으로 내는데 뽑기특성상 최애만 뽑기가 불가능해서 난이도도 있는데
귀엽기는 또 귀여워서 덕후들 지갑털어먹는 주범



한편 인형굿즈의 인기는 바깥에 데리고 다닐때 얼마나 유용한가에도 좌우되는데
성지순례나 라이브등으로 오프활동이 꽤나 잦은 시리즈 특성상
인증샷 찍기가 좋아야 한다


그래서 표정이나 디자인은 미묘하더라도
여러 상황에 써먹을 수 있는 경우 인기가 높아짐




그리고 인형류를 다수 관리하다보니
골수팬이다 싶으면 인형 보관법이나 세척법도 대개 외우고 있고
신박한 코디나 보관법 있으면 팬들 사이에서 유행도 빨리타는편.
싸게는 다이소에서 사는것부터 시작해서 비싸게 가면 수제작 의상 입히기, 인형개조까지 다양


특히 요즘엔 유행따라서 인형 뒤주..... 아니 파우치에 넣어다니는 것도 메이저.
다만 네소베리는 누워있는 자세때문에 파우치로 들고다니는게 힘들어서
파우치가 직립보행형의 인기에 기여함



https://x.com/NozomiSuzuhara/status/1613136828093329408
덤으로 같은 인형이라도 제일 귀족취급 받는건 성우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인형들
성우들 본인도 전현직 럽라 오타쿠들이다보니 당연히 인형굿즈도 소장중
자기 굿즈들고 목소리 내며 노는 부류가 은근 있다고 한다. 성우니까....?
참고로 럽라 공식은 성우들에게 굿즈를 보내주긴 하는데
①성우측 요청이 있을때 ②담당캐 굿즈만 ③발매일보다 한참늦게 주는 걸로 밝혀져있음.
그래서 다른캐도 좋아하는 경우나, 발매일에 갖고싶은 경우엔 얄짤없이 본인 돈주고 사야한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