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은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명연기를 탄생시킨 노력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서는 김혜은, 안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부산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범죄와의 전쟁’ 김혜은과 부산에 같이 있다니”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곽튜브는 “한국 영화 중에 가장 많이 봤다. 저 30번은 봤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김혜은은 2012년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나이트클럽 여사장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전현무는 김혜은의 극 중 연기를 언급하며 “최민식 씨한테 술집에서 뭐라 하는 장면 있지 않냐, 진짜 노력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혜은은 명대사를 해준 뒤 “업계에서 쓰는 단어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당시 (술집 마담 역할 연기를 위해) 비슷한 삶을 산 언니를 소개받아 친해졌고 몇 달을 붙어 살았다”고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이런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그 영화 속 명장면이 많은데도 톱5 안에 드는 것”이라며 “살아있는 취재를 해서 업계 대사를 사용했다는 게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김혜은과 함께 연극 ‘그때도 오늘2: 꽃신’ 무대에 오르고 있는 안소희는 “선배님은 항상 몸으로 부딪히신다”며 “이번 연극에서도 저희 중에 사투리를 배우러 가장 먼저 다녀오신 것도 선배님이다. 직접 들어봐야겠다고 하시더라”고 그의 연기 열정을 언급했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인 김혜은은 1997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데뷔한 뒤 MBC 메인 뉴스인 ‘ 뉴스테스크’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 ‘보안관’, ‘오케이 마담’과 드라마 ‘오로라 공주’, ‘밀회’,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 클라쓰’,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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