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ETq0rVrz-KQ
동생 송아걸(장국영)이 총에 맞는
악몽을 꾸며 잠에서 깨는 송자호(적룡)
그리고 당시 아시아권 남성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던 마크(주윤발)
선글라스, 트렌치코트, 담배와 함께 등장합니다
(이 영화에서 주윤발은 주조연급이고
사실상 주연은 ‘적룡’입니다
주윤발은 이 영화를 기점으로 전성기가 시작됩니다)
마크를 데리러 온 고급 승용차 한 대
운전석에는 후배 담성(이자웅)이 있고
(극 중에선 모두 '아성'이라 부르지만
아성은 아랫사람을 부르는 호칭이고
극 중 본명은 '담성'입니다)
뒷자리에 의형제이자 파트너
송자호가 있습니다
셋은 범죄조직의 일원입니다
이 조직은 위조지폐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위조지폐로 담뱃불을 붙이는 마크
(지금 봐도 여전히 멋있습니다)
기침을 심하게 하는 후배 아성에게
자신이 가진 돈 전부를 쥐여주며
병원에 다녀오라고 말하는 마크.
의리의 사나이입니다
위조지폐 거래를 하는 송자걸과 마크
성공적으로 거래를 마치고 돌아갑니다
그들이 몸담고 있는 조직 ‘황달재무집단’
겉으론 회사이지만 실제로는 범죄조직입니다
회사의 사장이자 조직의 보스인
요 선생(석연자)
정확한 이름은 나오지 않고
요 선생 또는 요숙숙(아저씨)라고 불립니다
위조지폐 거래로 챙긴 돈을 요 선생에게 건네줍니다
돌아가는 송자걸과 마크에게
요 선생은 젊은 친구에게도
기회를 주는 게 좋다며
내일 대만에 갈 때
담성을 데리고 가라고 합니다
마크는 대만은 아무나 가는 게 아니고
굉장히 위험한 곳이라며
담성에게 겁을 줍니다
담성은 경험이 적고 어리숙해 보입니다
동생(장국영)을 만나러 온 송자걸
둘은 굉장히 우애가 좋은 형제입니다
동생 송아걸은 형에게 놀랄 일이 있다고 하며
경찰 시험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표정이 굳어지며 생각이 많아진 송자호
하지만 이내 웃으며 축하해 줍니다
동생 아걸이 떠나고
아버지 간병을 하는 송자호
아버지는 동생 아걸이 경찰시험에 붙었으니
송자호에게 이제 범죄조직에서
손을 씻고 바른 길을 가라고 합니다
그날 저녁 송자호는
이번 일을 끝으로 손을 뗄 거라고
마크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내일 대만 가는 일에서
빠지라고 합니다
일이 잘못되었을 때
조직을 이끌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마크는 그런 일은 못 한다며
담성에게 맡기라고 농담을 합니다
다음날 송자호는 동생을 만나
본인이 없는 동안
아버지를 잘 돌봐달라고 부탁을 하며
떠납니다
거래를 위해 대만에 도착한 송자호와 담성
약속 장소에서 송자호는 뭔가 이상하다는 걸
직감적으로 느낍니다
거래를 하기로 했던 상대 조직의
보스는 보이지 않고
보스의 조카가 마중을 나옵니다
그의 직감은 틀리지 않았고
갑자기 총을 쏘는 상대 조직
송자호는 담성을 구해주지만
총상을 입게 됩니다
총격전이 벌어지고
경찰이 출동해 두 조직 모두
현장에서 도망치게 됩니다
그날 밤 홍콩에선
송자호와 송아걸의 아버지는
조직에서 보낸 킬러에게 살해당하게 됩니다
경찰을 피해 다니던 자걸과 담성
자걸은 담성에게 자수를 하겠다며
너라도 도망가라고 합니다
담성은 남겠다고 하지만
자걸의 강압적인 태도에 홀로 도망치게 되고
자걸은 스스로 경찰 앞으로 걸어 나와
자수를 합니다
다음날 홍콩
신문을 보고 있는 마크
신문에는 송자걸의 대만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는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마크는 원래 거래를 하기로 했던
대만 조직의 보스를 찾아갑니다
자신의 조카가 홍콩의 신세력과 결탁해
자신의 장사를 가로채려 했다며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대만 조직 보스
보스는 마크에게
조카가 오늘 밤 풍림각에서
모인다는 정보를 전해줍니다
풍림각에 도착한 마크
아무것도 모른 채 술판을 벌이고 있는
대만 조직의 조카와 그 세력들
마크는 풍림각 통로에 있는
화분마다 권총 한 자루씩을
넣어놓습니다
(존 윅 2편을 연상케 합니다)
문이 열리네요~
마크(주윤발)의 쌍권총 씬이 시작됩니다
미리 화분에 넣어둔 권총으로
추격하는 일당들까지 일망타진한 마크
복수를 마치고 돌아서는데
아직 죽지 않았던 대만 조직의 조카에게
총을 맞습니다
마크는 화분에 남아있던 권총을 꺼내
배신한 세력 모두를 죽이고
복수하게 되지만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됩니다
자수한 송자호는 감옥에서 복역을 하고
동생 송아걸은 형사가 되었습니다
3년이 지나 출소하게 된 송자호
그는 동생을 찾아가지만
형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아걸은
형을 때리며 의절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몸 담았던
조직의 건물 앞으로 온 송자호
누더기 옷을 입고
다리를 절고 있는 마크
마크의 비참한 모습에
송자호는 놀라게 되지만
더욱 놀라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담성이 조직의 실권자가 된 것이었죠
마크에게 밥값이라며
돈을 바닥에 던져주는 담성
그렇게 송자걸과 마크는 재회하게 되는데....
친구의 복수를 했지만
담성의 밑에서 비참한 삶을 이어가는 마크
바른 길을 살라고 하신 아버지와
경찰이 된 동생을 위해
어둠의 세계에서 손을 씻기로 한 송자걸
과연 마크와 송자걸 두 사람의 앞날에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