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 계엄 선포에 따른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결심공판이 9일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렸다. 30년 전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사형과 무기징역 선고를 받았고,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재판을 받았던 곳이다. 선고에 앞선 마지막 변론 기회인 만큼 윤 전 대통령 측과 내란 특별검사팀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펼쳐진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실소를 터뜨리거나 졸음을 참지 못하는 등 끝내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 "계엄은 헌법상 권한"이라는 반성 없는 모습도 달라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2024년 12월 기소, 이듬해 2월 첫 공판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모두 42차례 열린 1심 공판의 최후 변론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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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2024년 12월 기소, 이듬해 2월 첫 공판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모두 42차례 열린 1심 공판의 최후 변론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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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은 엄중한 혐의와 법정의 무게에 어울리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종종 PPT 화면을 바라보거나 지지자들이 앉은 방청석을 살핀 것을 제외하면,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된 후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 채 졸음을 참지 못했다. 꾸벅꾸벅 졸다 변호인들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도 여러 차례 보였다.
변호인들과 대화를 나누다 미소를 짓거나 실소를 터뜨리기도 했다. 특히 김 전 장관 측이 12·3 불법 계엄 당시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과 국회 출입을 막던 군인 사이의 '총구 실랑이' 영상을 재생하자 윤 전 대통령은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특검은 앞선 공판에서도 이 같은 태도를 지적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특검 측은 "범행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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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안귀령 현 청와대 부대변인을 현행범이라 말한 김용현측 변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