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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충북 청주에서 늦은 밤 산책을 하던 여성 주변으로 화살을 쏜 남성 2명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화살이 꽂힌 장소 바로 인근에는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돼 있어, 경찰은 단순 우발 범행인지 특정 대상을 겨냥한 범죄인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40분쯤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갑자기 소리가 나서 확인해보니 화살이 꽂혀 있었다. 누군가 화살을 쏜 것 같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개와 함께 산책 중이던 50대 여성으로, 당시 화살은 여성과 약 2m 떨어진 화단에 꽂힌 상태로 발견됐다.
발견된 화살의 길이는 약 80㎝로, 화살촉은 무쇠 재질, 화살대는 플라스틱 재질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76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