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교육감은 오늘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와 회원들을 아동복지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10월 서초구와 성동구 등 고등학교 인근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를 열어 논란을 일으킨 인물들 입니다.
정 교육감은 고발장 제출 전 입장문을 내고 "위안부 피해자 모욕 시위와 게시물은 교육 환경을 훼손하고 미성년인 학생들에게 심각한 정서적 피해를 초래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감으로서 교육환경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관용도 없이 대응할 것"이라며 "관련자 전원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와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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