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쓰레기는 청주로, 금천구 쓰레기는 공주와 서산으로. 이렇게 수도권의 생활 쓰레기가 다른 지역으로 넘어오면서 지역사회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초소를 만들어 감시하는가 하면 여기가 폐기물 식민지냐는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영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마을 어디를 가도 하얀 연기 기둥이 보입니다.
충북 청주에 있는 폐기물 업체 두 곳에서 쓰레기를 태우며 뿜어내는 수증기입니다.
이 업체들은 올해 초부터 각각 서울 강남구와 경기 광명시의 연간 6천 톤 가까운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기로 계약했습니다.
업체들이 소각 설비를 증설하겠다며 마을 주민들과 10년 가까이 갈등을 빚어왔는데 최근 수도권 쓰레기까지 맡게 되면서 반발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감시 초소까지 만들었습니다.
[유민채/주민 : 폐기물 식민지 맞아요. 이게 지방 식민지고 수도권 공화국이고. 우리 수도권은 좋은 거만 취해야 돼. 나쁜 거 들어오면 안 돼…]
생활 쓰레기는 발생 지역에서 처리하는 게 원칙입니다. (후략)
정영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마을 어디를 가도 하얀 연기 기둥이 보입니다.
충북 청주에 있는 폐기물 업체 두 곳에서 쓰레기를 태우며 뿜어내는 수증기입니다.
이 업체들은 올해 초부터 각각 서울 강남구와 경기 광명시의 연간 6천 톤 가까운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기로 계약했습니다.
업체들이 소각 설비를 증설하겠다며 마을 주민들과 10년 가까이 갈등을 빚어왔는데 최근 수도권 쓰레기까지 맡게 되면서 반발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감시 초소까지 만들었습니다.
[유민채/주민 : 폐기물 식민지 맞아요. 이게 지방 식민지고 수도권 공화국이고. 우리 수도권은 좋은 거만 취해야 돼. 나쁜 거 들어오면 안 돼…]
생활 쓰레기는 발생 지역에서 처리하는 게 원칙입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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