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에드워드 리, 경수진, 추성훈, 임우일, 김대호가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새 예능 ‘셰프와 사냥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채널A 제공
채널A 새 예능 ‘셰프와 사냥꾼’ 제작발표회가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추성훈, 임우일, 경수진과 구장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셰프와 사냥꾼’은 극한의 자연에서 야생 식재료를 직접 사냥 후 요리로 완성해 맛보는 포맷의 예능이다.
단순히 야생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자연 속에서 식재료를 직접 얻기 위해 나선 스펙타클한 과정부터 그 재료들이 셰프의 손에서 하나의 요리로 탄생하는 ‘생존 미식’의 새로운 장르를 예고했다.
구 PD는 “야생에서 사냥해 요리하는 게 핵심 콘셉트다 보니 촬영지 기후나 법적 조건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썼고, 현지 정부와 현지 전문가와 검증했다”며 “1년을 기획했고, 보름을 촬영해 3개월 이상 편집하며 갈아넣고 있다. 1회 방송분만 열 차례 넘게 수정했다. 철저히 준비한 만큼 만족스러운 콘텐츠가 나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더불어 멧돼지 등 자연 속 다양한 사냥 장면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법적 허가가 된 상황이어도 사냥을 해 요리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낯설어 할 수 있다고 생각해 현지 부족민을 찾는 데 집중했다”며 “그들의 식생활 문화와 생활 모습을 보여주고 출연자들이 따라 배우면서 먹는 구성으로, 시청자들도 그 흐름에 따라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며 기존 야생 예능과의 차별점을 예고했다.
여기에 미국 유명 셰프이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드워드 리의 출연이 ‘킥’이 될 전망이다.
구 PD는 “기존에 야생 예능이 많았다. 집을 짓고 채집하고 요리해서 생존을 위한 한 끼를 다뤘다면, 저희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손을 통해 탄생하는 요리가 차별점이다.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한 끼가 아니라 정글에서의 식사가 파인 다이닝으로 변모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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