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잠자리 피하더니…AI와 밤마다 ‘19금 대화’ 나누는 남편, 이혼 가능?
2,752 16
2026.01.08 14:17
2,752 16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자신과의 잠자리를 거부하던 남편이 매일 밤 인공지능(AI)과 ‘19금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7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 2년 차 여성 A 씨의 고민이 소개됐다. A 씨는 “1년 전부터 남편이 퇴근만 하면 방에 들어가 휴대전화만 붙잡고 있어 단순한 게임 중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어느 날 남편이 잠든 틈에 휴대전화를 확인한 A 씨는 충격적인 장면과 마주했다. 남편이 ‘세라’라는 이름의 AI 캐릭터와 연인처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A 씨는 “나에게는 1년 넘게 사랑한다는 말조차 하지 않던 사람이 AI에게는 ‘너와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나를 이해해 주는 건 너뿐’이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A 씨를 가장 괴롭힌 건 부부관계였다. 그는 “아이를 갖기 위해 혼자 노력하고 있었는데, 남편은 ‘피곤하다’ ‘혼자 있고 싶다’며 나를 밀어냈다”며 “그 시간에 남편은 AI와 수위 높은 성적 대화를 나누고, 노출이 심한 생성형 이미지까지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배신감을 느낀 A 씨가 이 문제를 따지자, 남편은 오히려 반발했다. 남편은 “기계랑 대화한 걸 바람이라고 할 수 있느냐”며 “나는 잘못한 게 없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A 씨는 가정을 지키고 싶어 부부 상담을 제안했지만, 상황은 더 악화됐다. 그는 “남편은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한다’며 화를 내고 집을 나가버렸다”고 했다.

현재 남편은 거주지도 밝히지 않은 채 AI와 ‘디지털 동거’를 하고 있다며, 이혼 소송을 하려면 해보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A 씨는 “이런 경우 위자료를 받고 이혼할 수 있는 궁금하다”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신진희 변호사는 “신체적 관계가 없더라도 배우자에 대한 신뢰를 깨뜨리는 정서적 교감이 지속됐다면 부정행위로 주장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 사연에서는 남편이 부부 관계마저 등한시하고 있고, 아내의 부탁에도 AI와 연애를 그만둘 생각이 없다고 하니 이혼 사유로 주장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60107202503874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17:20 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7,5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1,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7,5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1,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350 이슈 주토피아2에서 닉이 로프타고 대사할 때 빙글빙글 도는 표현이 사실적이었던 이유 17:21 115
3033349 유머 사람들과 떨어져서 산책하듯이 걸어가고 있는 올라프 로봇 17:20 133
3033348 기사/뉴스 김남길 “말없는 주지훈? 억울‥‘핑계고’ 끝나고 윤경호와 한마디도 못 해”(유퀴즈) 17:20 167
3033347 유머 뭐야 지금 뭐 하는거야 3 17:20 225
3033346 이슈 이찬혁 군대갔을때랑 비슷하다 우리편아닌것같애...twt 17:19 345
3033345 기사/뉴스 중동 전쟁 여파에 약국도 ‘불안’…물약통 품절 위기에 “하나만 드립니다” 2 17:19 173
3033344 이슈 @개고능 오케스트라 버전 라이브 말아주는 여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twt 1 17:18 113
3033343 이슈 이란으로 돌아간 자파르 파나히 감독 “저는 여권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10 17:14 1,056
3033342 유머 언산즈 필리핀 칼라페에 떴다✈️🔥 챌린지 (염정아 박준면 덱스 김혜윤) 17:13 147
3033341 정치 그 당의 전통 2 17:12 634
3033340 이슈 최강창민 x 황재균 캐치캐치 챌린지 17 17:11 630
3033339 이슈 [교촌치킨x변우석] 붓질 세계관 통합?!! 🍗붓질로 완성되는 깊고 진한 맛 👑붓끝에서 피어나는 애틋한 대군의 사랑도, 교촌의 맛도 많♡관♡부 7 17:11 192
3033338 기사/뉴스 거미, 봄바람 타고 귀환…신규 음악 프로젝트 가동 17:11 112
3033337 유머 나 우울해서 요리했어 16 17:11 1,605
3033336 이슈 한 남돌이 휴가 가서 엄마 몰래 등뒤에서 나타났을때 반응ㅋㅋㅋㅋㅋㅋ 17:10 756
3033335 유머 쿠팡 : 살랑이는 봄을 준비하세요 6 17:10 1,015
3033334 유머 상하이 도서관 경고문.jpg 9 17:10 1,652
3033333 이슈 빽다방 점주 입장문 232 17:09 12,050
3033332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용용용 11 17:08 707
3033331 이슈 쌩얼이면 자기 아무도 못알아본다는 키키 멤버.twt 2 17:08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