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드라사는 굉장한 저격 실력을 가진 요원임

엄마의 묘 앞에서 아빠를 만나 잠시 기분이 좋아지지만

똑같이 요원 출신인 아빠의 위로를 들어도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은 이제 덜해지지 않음

그 상황에 바로 또 다른 임무에 투입; 심지어 최소 1년은 외부랑 연락도 안 된다고 함

설상가상으로 아빠는 회복가능성 없는 암환자임...ㅜ

아빠는 슬퍼하는 드라사에게 발렌타인 데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결정했다며, 곧 임무에 투입되어야 하는 딸과 작별인사를 함

남주 리바이는 전직 해병대 출신의 저격수임
PTSD 를 겪고 있어서 새벽을 꼬박 새곤 함

호출을 받아 해병대 기지로 갔더니 웬 고위직 요원 같은 사람과 만나게 됨

실력은 탑이지만 심리 감정 결과 현재 임무에 부적합한 상태라 아무 임무도 안 하고 있는 중

리바이는 지금 일에서만 물러난 게 아니라 인간관계에도 별 미련이 없음,,

그래서 삶에 별 이유가 없었는데 고위직 인사가 그 이유를 주겠다네? 흥미가 생겨 결국 수락함
근데 임무가 너무 수상해 마취한 채로 이송하는 걸로도 모자라

여기가 어딘지 위치도 안 알려주고 신분을 유추할 수 있는 소지품까지 다 가져감;
심지어 임무지는 비행금지구역 너머에 있어서 이제 알아서 낙하산 타고 더 걸어가야함

근데 뭐 어쩌겠어 한다고 했으니 가야지... 그래서 열심히 산 넘고 물 건너 갔더니 웅장한 협곡이 딱!!!

임무 장소에서 만난 선임 재스퍼와 통성명을 하는 리바이

일년을 꼬박 근무한 재스퍼도 여기가 어딘지는 1도 모르겠다 함

재스퍼는 후임인 리바이에게 앞으로 지내게 될 임무지와 앞으로의 임무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주기 시작함

알고보니 협곡 반대쪽에는 동쪽 탑이 있고(리바이는 서쪽 탑) 저기도 똑같이 협곡 감시 일을 한다고 함 다만 서로 연락은 금지되어 있다고
어차피 반대편으로 가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 상관없다는 재스퍼 그리고 동쪽 탑도 연간 교대를 마쳤다고 알려줌

임무는 그냥 순찰 근무 같은데 클로커라고 좀 특이한 게 있음 역할은 협곡을 은폐하는 거임

협곡은 은폐된 곳이고 근무자들은 외부와 어떤 통신도 할 수 없음 비상시에 쓰는 무전기만 존재할 뿐
갈수록 수상해지는 와중에 재스퍼는 더 수상한 이야기를 꺼냄

이 곳은 기밀이고 서방과 동방의 대표들이 몇 십년 동안 비밀을 숨겨온 채 순찰하는 거라고 함
리바이: ???

뭔 소리야;

여전히 뭔 소리야 싶었는데 재스퍼가 시연이라도 하듯 폭탄을 협곡 아래로 던짐
그랬더니 협곡 밑에서 짐승의 울음소리 같은 게 들려옴;

알고 보니 협곡 아래의 뭔가를 처리하기 위해 기마병 2400명을 보냈었는데 단 한 명도 귀환하지 못했다고 함 그래서 그 후엔 아예 격리작전으로 변경됐다고

선임은 그렇게 무서운 얘기만 해주고 떠났다고 한다.... 이제 리바이는 홀로 서쪽 경계를 지키며 1년을 버텨야 함

그래도 착착 임무를 해나가는 리바이

무전 점검하면서 좀 물어보려 하자 상부에서 개단호하게 끊어버림;
뭐 할 거 없나 하고 둘러보던 리바이의 시야에 책장이 들어옴

책을 좋아하는 리바이는 책 사이를 넘겨보다가 벽에 뭔가가 쓰여져있다는 걸 발견

알고보니 이전 근무자들이 벽에 써놓은 명언들이었음 그리고 그들의 흔적과 글귀를 감상하는 리바이

텃밭에서 채소를 수확하던 리바이는 동쪽 탑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반대편을 망원경으로 확인함

그건 여주 드라사가 톱질하는 소리엿구만요
리바이는 동쪽 탑에 있다던 반대편 근무자를 확인하고 드라사도 리바이의 존재를 인지하게 됨

새벽 3시... 남들 같으면 쿨쿨따리 할 시간에 리바이는 또 PTSD로 고생 중

잠 못 이루는 새벽, 반대편 탑을 쳐다봤다가 마찬가지로 이쪽을 보고 있던 드라사와 눈이 마주침
점점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게 되는 둘
시간은 흘러흘러 드라사의 생일날!
생일 케이크에 초도 꽂고 노래도 부르면서 분위기를 내보지만

혼자하는 생파는 노잼,,
엥 근데 생각해보니 ㄹㅇ혼자는 아니죠?

문득 반대쪽 남자는 뭐하고 있나 쳐다보니 아직 안 자고 있음
화끈하게 총소리로 말 거는(?) 드라사

총소리에 리바이가 반대편을 확인하는데

리바이가 개노잼으로 대답해서 황당한 드라사 하지만 포기하지 않음

생일이라는 말에 묵묵히 쳐다보던 리바이는

아무래도 생일을 무시하긴 좀 그랬는지 탈룰라해서 먼저 건배도 제안함

흡족해진 드라사
상여자 드라사는 잔이 아니라 병으로 건배함ㅋㅋㅋㅋㅋㅋ

신난 드라사는 아예 스피커로 음악을 틀어놓고 댄스타임을 즐김

협곡에 울려퍼지는 음악 소리에 놀란 리바이는 반대편을 확인했다가 본인에게도 춤 추라는 드라사를 발견
ㅈㄴ칼답함

드라사는 잠깐 실망했으나 아예 주제를 바꿔버림

총 잘 쏜다니까 그럼 병 맞춰보라고 도발하는 드라사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ㅎ 하며 들어가려는데 드라사가 먼저 리바이의 컵을 맞추고
놀란 리바이는 상대편 드라사가 엄청난 실력자라는 걸 깨닫게 됨

먼저 실력을 보여줬으니 리바이도 드라사 병을 맞추는데 드라사는 엄청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아예 머리 위에 병을 올려놓고 맞춰보라고 신남 어두워서 안 보이는데 리바이도 그거 보고 웃고 있음ㅋㅋㅋㅋㅋㅋ이게 바로 저격수들의 플러팅,,?
하지만 뭔가 쎄한 기척을 감지한 드라사

경고대로 아래를 쳐다보니........

선임이 얘기했던 괴상한 생명체들이 벽을 타고 올라오는 중;;;

리바이는 곧장 공격을 시작하고 드라사도 반대편에서 지원 사격을 해주는데....

크리처들이 드라사가 있는 동쪽 탑으로도 기어올라옴 이제 리바이가 동쪽 탑을 도와줄 차례임

드라사와 리바이는 서로 도와가며 기어올라온 크리처들을 처리함
다음날 새벽, 부상을 입은 드라사를 위해 동쪽 탑까지 감시해주는 리바이

밤새 괴생명체와 전투를 치렀지만 서로 덕분에 웃는 리바이와 드라사

밤 동안 폭탄이 많이 사용됐으니 리바이는 폭탄 교체 작업에 들어가고
이번엔 드라사가 경계 임무를 섬 리바이는 드라사 덕분에 든든하고 드라사는 조준경 너머로 리바이가 보이기만 해도 이미 웃음이 남ㅎ
시간은 다시 흘러흘러 어느덧 12월이 됨 심지어 크리스마스 이브

근무표를 정리한 뒤 리바이는 실내를 둘러보다 전구를 발견하고 생각에 잠기는데....
한편 홀로 캐롤을 연주하며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던 드라사

문득 밖에 뭔가가 보여 쳐다보자

바로바로 리바이가 장식해놓은 크리스마스 트리였음!

자길 위해 남겨놓은 메시지까지 본 드라사는 엄청 행복해짐 저러고 빙글빙글 돎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이벤트 대성공이잔아
이제는 협곡이 사이에 놓여있어도 서로 어떻게든 소통하며 잘 노는 둘

눈이 오면 서로의 눈사람을 옆에 만들어놓고 함께 술도 마심

낮에도 일하다가 슬쩍슬쩍 바라봄ㅋㅋㅋㅋㅋㅋㅋ

체스도 두는데 말을 잘못 놓으면 드라사는 참지 않죠

제대로 놓으니 바로 승기 잡는 드라사 당연함 퀸스갬빗 주인공임

냄비 가져다놓고 같이 드럼도 치는데 리바이는 완전 무아지경임 당연함 위플래시 주인공임
열심히 썸을 타며 2월이 됨

오늘도 리바이는 PTSD 에 시달리다 드라사를 생각하는 중... 하지만 그녀는 협곡 저 너머에 있음

드라사도 그런 리바이를 협곡 너머로 바라보고 있었음ㅜ

갈수록 서로를 향한 감정이 깊어지지만 둘 사이의 거리는 너무 넓기만 함.......

낮에 리바이가 순찰을 도는데 동쪽 숲에 드라사가 안 보임

시 쓰는 게 취미인 리바이는 시를 쓰다가 문득 걱정이 되어 드라사 쪽을 바라보는데

드라사가 울고 있음,,,
오늘이 아빠가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했던 2월 14일이기 때문ㅜ 리바이는 그런 사연을 몰라서 메시지를 보내는데

드라사는 힘든 일이 있었다며 당신이 여기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답을 보냄
리바이도 그런 드라사 곁에 있어주고 싶지만.... 둘 사이에 놓인 거리가 너무 넓음ㅜ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아도 잠이 안 오는 리바이

그러다 다시 떠오르는 말이 있엇으니...
"너무 멀리 갈 준비가 된 자만이 그 한계를 알아낼 수 있다."
그 글귀를 보며 무언갈 결심한 리바이
과연 리바이는 뭘 하려는 걸까? 협곡 속 크리처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둘은 무사히 임무를 끝낼 수 있을까?
마일즈 텔러, 안야 테일러 조이의 액션로맨스호러스릴러 영화 < 더 캐니언 (원제 The gorge) >
티빙과 애플TV에서 시청 가능! 가볍게 보기 좋은 팝콘 무비인데 내가 진짜 좋아하는 영화라 같이 봤으면 좋겟어서 한 번 글 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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