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월급 빼고 주식·집·코인 다 올라… 벼락거지 공포에 '빚투' 폭증
2,380 25
2026.01.07 16:13
2,380 25
연초부터 자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금과 같은 안전자산을 비롯해 주식·가상자산 등 위험자산까지 가리지 않고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가 펼쳐진다. 뒤늦게 주가 상승 파도에 타려는 이들이 늘면서 빚을 내 투자하는 '빚투' 규모는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은 가격(전날 종가 기준)은 올해 들어 각각 4%와 13% 뛰었다.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은 지난해 연간으로 하락(-6.4%)했지만, 연초 상승 폭을 키우며 올해 들어서만 5% 넘게 올랐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은 8.7%로 19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상승세는 연초에도 계속되고 있다. 


주식시장은 초호황이다. 전날 미국의 S&P500(6,944.8) 지수와 다우(4만9,462.1) 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종가도 최고치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반도체 주가 장을 이끌었다. 이 영향으로 이날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투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약 75% 올라 글로벌 주요 증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코스피는, 올해 들어서도 뚜렷한 조정 국면 없이 전날까지 7.4% 오르며 주요 시장 중 가장 두드러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올해 코스피가 5,000포인트를 넘어 6,000포인트까지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증시는 물론이고, 금, 은 등 안전자산에 가상자산까지 랠리가 이어지는 배경엔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공지능(AI)이라는 강력한 성장 테마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고,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재정 확장 기조를 이어가면서 시중에 풀린 자금이 자산시장 전반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유동성과 AI발 낙수효과를 기반으로 한 자산시장의 에브리싱 랠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급을 제외하고 모든 자산이 오르는 상황이 펼쳐지자 포모(Fear Of Missing Out· 나만 뒤처진다는 공포) 심리도 고개를 들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국내 증시 전체 신용융자 잔액은 27조5,224억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17일 기록한 사상 최대치(27조 5,288억 원)를 웃돈다. 올해 들어서만 3,360억 원 폭증하는 등 빚투가 빠르게 늘자 일부 증권사들은 관련 대출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역대급 '유동성 파티1'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는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뒤 180일 이내에 상환해야 한다. 기한 내 상환하지 못할 경우 증권사는 반대매매를 통해 대출금을 회수하는데, 급락장이 나타날 경우 큰 문제가 된다. 대규모 반대매매가 한꺼번에 쏟아지면 주가 하락을 더욱 증폭시키는 악순환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증권사의 신용거래 융자 모니터링 체계를 일별로 전환해 집중 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07576?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너시아X더쿠❤️] 카이스트 여성 과학자의 신념을 담은 <이너시아+ 이뮨쎄나&이뮨샷> 체험단 모집 (30인) 39 00:05 8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9,2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8,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3,4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8,8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601 이슈 나 이거 먹는 사람 처음 봐;; 6 01:04 206
2960600 유머 주석그릇을 장시간 차갑게 보관해서 갈기갈기 찢어짐 9 01:00 960
2960599 기사/뉴스 21세 한국인 남성, 日서 흉기소지 체포…“전 연인 만나러 왔다” 17 00:59 430
2960598 이슈 평창올림픽 당시 인기 쩔었던 오빠 5 00:59 1,006
2960597 이슈 양팔 묶고 얼굴에 수건을…"숨 못 쉬던 노모, 요양병원 직원 시큰둥" 1 00:59 258
2960596 이슈 재재: 저는 훨씬 더 개차반처럼 살았던 적이 많고 저 완전 인성쓰레기 였습니다 7 00:58 1,019
2960595 유머 우리나라에서 한강뷰보다 더 멋있는 뷰 00:54 898
2960594 유머 광고 제안 들어왔었던 무도 셜록 작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00:53 1,120
2960593 이슈 중국과 한국의 무덤을 지키는 동물의 차이 22 00:51 1,810
2960592 이슈 1971년 무령왕릉 첫 발굴 당시 모습..jpg 16 00:49 1,387
2960591 이슈 은근 치열하게 갈린다는 에이핑크 이번 컴백곡 선샤인 VS 럽미몰........ytb 7 00:47 190
2960590 유머 강쥐랑 산책갔다가 할머니에게 1타2피당한 견주 9 00:45 2,007
2960589 이슈 장현승 얼굴 이게 89년생이라고 ? 구라치지마 와 존나예쁨 17 00:42 2,551
2960588 이슈 현재 댓글 반응 난리난 영상.jpg 54 00:41 5,668
2960587 이슈 종교가 대체 뭘까 라는 생각이 드는 티베트 순례길 11 00:41 1,698
2960586 이슈 14년전 오늘 발매된, 써니힐 “베짱이 찬가“ 2 00:39 100
2960585 유머 늦게 좋아하는 병........... 7 00:39 1,555
2960584 이슈 장원영 최근 비주얼.jpg 7 00:37 1,755
2960583 유머 회원님~식단잘하고있죠? 7 00:37 1,354
2960582 이슈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받은 달팽이의 보은 13 00:35 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