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검사 꿈꾼 로스쿨 학생, 술 취해 의식 잃은 여성동기 성폭행
52,681 387
2026.01.07 14:49
52,681 387

제보자는 "시험 때문에 잠을 못 잔 상태에서 술을 많이 마셨고 3차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내가 의식을 잃었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목격자에 따르면 동기 남학생은 계속 "우리 집에 가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는 동기 남학생이 기숙사에 사는 제보자를 자꾸 자취방으로 데려가려고 하는 게 이상해 같이 택시를 타고 동기 남학생의 집으로 갔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동기 남학생은 택시 안에서도 "나는 얘(제보자)랑 내릴 테니까 넌 택시 타고 다시 기숙사로 가라"는 식으로 계속 말했다고 합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건 목격자만이 아니었습니다. 택시 기사도 뭔가 찜찜해 이날 영업을 마치고 따로 이 부분을 백업해뒀고 이후 경찰에도 제출했습니다.

동기 남학생은 자취방에 들어온 뒤 "내가 원래 이런 일 있으면 10만원 주는데 너는 20만원 줄게"라며 더 노골적으로 목격자를 돌려보내려고 했는데요.

동기 남학생은 이 말을 듣고 범행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에 자취방에서 버티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동기 남학생은 술에 취해 의식을 잃는 '패싱아웃' 상태에 있던 제보자를 상대로 성폭행과 성추행 등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자다가 깨 화장실에 가던 목격자는 침대에서 동기 남학생이 제보자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요.

목격자는 '내가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바닥에 있다 침대 옆 소파로 자리를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제보자는 이날 오후 늦게 잠에서 깼는데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고 몸에 이상함이 느껴져 무슨 일이 있었다는 걸 단박에 알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다른 동기와 상담을 한 뒤 이를 신고했고 그 과정에서 목격자 얘기도 듣게 됐습니다.

제보자는 지난해 10월 31일 동기 남학생에 대해 준강간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를 알게 된 피의자는 이후 목격자를 만나 "강압적인 건 없잖아?" "싫다고 거부한 내용은 없었지" "합의 하에 했다는 것만 증거로 내면 된다더라"라는 말을 하며 도와달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의자의 아버지는 한 로펌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피의자는 목격자에게 "아빠가 '둘만 있었으면 증거가 안 잡힌다. 큰일 났다'고 해서 그때 한명 더 있었다고 했더니 '그럼 그 친구한테 물어봐라. 강압적인 게 없으면 그것도 증거 능력이 된다'고 하더라"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목격자는 이 부탁에 응하지 않았고 피의자와 대화를 녹취해 이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제보자는 "검사를 꿈꾸는 예비 법조인(피의자)이 함께 공부하던 동기를 성폭행한 건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신고했다"고 토로했습니다.

또 증거가 충분한데 검찰 송치가 너무 느리게 진행돼 공론화를 위해 방송에 제보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학교 내 인권센터에도 신고했는데요. 인권센터 측은 JTBC '사건반장'에 "성폭력 행위가 인정되면 학생에 대한 징계를 요청할 수 있다. 이달 중 심의를 열어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v.daum.net/v/20260107063046285

목록 스크랩 (0)
댓글 38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 1/12 월요일 마감 434 01.08 63,5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3,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9,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056 이슈 MEOVV x NIKE (미야오 x 나이키) 15:03 1
2960055 이슈 프로선수 아빠 유전자 물려받아 스파이크 쳐버리는 딸.jpg 3 15:01 526
2960054 이슈 올데프 애니 골든디스크 레드카펫 드레스 가격 8 15:00 952
2960053 이슈 "남자친구가 유부남인거 같습니다.".jpg 5 15:00 836
2960052 유머 작년 KBS 연예대상 최연소 대상 줬어도 납득갔을 것 같은 출연자 2 14:59 817
2960051 기사/뉴스 “8시15분 등장한 에스파, 일본 모욕” 황당한 음모론에…방송국 해명 7 14:59 253
2960050 기사/뉴스 80대 남성 범한 40대 중국인…또 70대 남성 추행 2 14:59 258
2960049 이슈 공포 체험하다가 찐 눈물 흘린 아이돌 14:58 349
2960048 기사/뉴스 관광상품 만들고 항만 고치고… 지자체 ‘크루즈 개발’ 러시 1 14:58 139
2960047 유머 요즘 구두 모델 수준 👠 7 14:58 916
2960046 이슈 항복하자 항복하자 죽지도 말고 2 14:57 396
2960045 기사/뉴스 "문신 하나 했을 뿐인데"…전신 탈모에 땀샘 파괴된 30대 남성, 학술지에도 보고 3 14:57 763
2960044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 애틋한 해피엔딩… 4.7% 자체최고 2 14:56 163
2960043 기사/뉴스 “5만원 안 주면 너 신체 사진 뿌린다”…장애인 여성 협박한 남성 ‘징역 2년’ 1 14:54 123
2960042 기사/뉴스 월드와이드 크루즈선 아이다디바호 첫 부산 입항 14:53 347
2960041 기사/뉴스 해수부 "9월 북극항로 운항 목표…러시아와 협의 준비" 18 14:52 486
2960040 정치 [단독] 靑, 호남 의원들에 "용인 반도체 뽑아 옮기진 않는다" 일축 18 14:51 727
2960039 이슈 누가 죄인인가 (강호동 디스 버전) 2 14:50 305
2960038 이슈 2년전 오늘 첫방송 한,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 5 14:50 200
2960037 기사/뉴스 "가족 수술비 급해"…'썸남'에게 4500만원 빌리고 안 갚은 30대 여성 8 14:48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