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당뇨병은 살 빼야’ 통념 뒤집혔다… 저체중, 비만보다 사망 위험 5배
3,280 18
2026.01.07 13:35
3,280 18

젊은 환자일수록 ‘마른 당뇨’ 악영향
“영양 상태·체성분 균형 유지 더 중요”

 

‘마른 당뇨’로 불리는 저체중 ‘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이 비만 당뇨병 환자보다 최대 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관리의 핵심으로 여겨져 온 ‘체중 감량’ 중심의 접근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15 ~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2형 당뇨병 환자 178만 8996명을 2022년까지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를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중증 저체중(BMI 16.0㎏/㎡ 미만), 중등도 저체중(16.0~16.9㎏/㎡), 경도 저체중(17.0~18.4㎏/㎡), 정상, 과체중, 경도·중등도·고도 비만 등 8개 군으로 나눠 분석했다.

 

조사 결과 저체중 그룹의 사망 위험은 정상부터 고도 비만 그룹보다 최대 3.8배 높았다. 사망 원인별로도 저체중 당뇨 환자는 당뇨병,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9배에서 최대 5.1배까지 높게 나타났다. 나이, 성별, 소득 수준, 생활 습관, 공복 혈당, 당뇨병 유병 기간 등을 보정한 뒤에도 결과값은 같았다. 경도 비만 환자의 사망 위험을 1.0으로 했을 때 중증 저체중 환자는 5.2배, 중등도 저체중은 3.6배, 경도 저체중은 2.7배로 모든 저체중군이 비만군보다 위험했다.

 

나이별로 보면 저체중에 따른 사망 위험은 65세 미만에서 6.2로, 65세 이상 3.4보다 1.8배 이상 높았다. 젊은 당뇨병 환자일수록 저체중이 생존에 더 큰 악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2형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전체 당뇨병의 약 90%를 차지한다. 인슐린 저항성과 비만이 주요 원인으로 꼽혀 그동안 치료와 관리의 초점도 체중 감량에 맞춰져 왔다.

 

연구팀은 “무리하게 체중을 줄이기보다 영양 상태와 체성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권고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06763?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58 01.08 37,5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3,4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33 이슈 엄청 화목해보이는 남돌 가족카톡방.jpg 15:13 31
2957932 이슈 마치 식상한 스토리의 아침드라마를 연상케하는 사연으로 결혼한 신라시대 커플 15:11 250
2957931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얼굴 감싼 채 오열…♥에 또 빨간불 15:09 185
2957930 이슈 강다니엘한테서 선물상자가 도착했다는 일본 강아지 2 15:04 1,331
2957929 이슈 시청자 사이에서 좋아했던 남자주인공이 갈렸던 드라마...jpgif 15 15:03 1,265
2957928 이슈 변우석 MBC 연기대상 소속사 비하인드 포토 📸+ 비하인드 필름 📹✨ 5 15:01 239
2957927 이슈 내향견들 6 14:59 721
2957926 유머 이박사 <몽키매직>으로 메보 정하는 아이돌 멤버들.jpg 14:59 440
2957925 유머 Grok이 선정한 가짜뉴스 베포 계정 순위 20 14:56 1,627
2957924 이슈 이 책을 왜 제 세금으로 사요 (ai 딸깍책) 6 14:55 1,398
2957923 이슈 20년 된 차인데 지금봐도 개멋있는 차 갤로퍼 22 14:55 1,877
2957922 유머 서점가면 무조건 보이는 양산형 에세이 책들 5 14:54 1,615
2957921 이슈 6년 전, 케이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댄스 챌린지...twt 18 14:51 1,995
2957920 이슈 80년대에 집에 전화기가 없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서장훈의 최후.jpg 51 14:50 2,844
2957919 이슈 안성재 유튜브에 댓글 남긴 발베니 23 14:49 3,285
2957918 정보 부산 동의대: 학폭학생 24명 합격 45 14:47 2,790
2957917 이슈 [45회 선공개] 너 2억 마련해와. [화려한 날들] | KBS 방송 1 14:47 240
2957916 이슈 얼마 전, 한국도로공사에서 공식적으로 테스트 해본 테슬라 자동차 자율주행 소감.jpg 6 14:46 1,446
2957915 유머 휴먼덕죽체 이정도로 잘구사하고싶다 14 14:46 1,998
2957914 유머 대학로 쪽 바람이 너무 쎄서 4출쪽에 두꺼운 유리 파편이 바람에 여기저기 날라다닌다함 25 14:44 3,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