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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얼굴’ 출연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넷플릭스에서도 터졌다”
2억원 투자로 110억 매출을 돌파한 저예산 영화 ‘얼굴’이 넷플릭스에서도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넷플릭스 공개 하루 만에 한국 영화 톱 1위를 단숨에 꿰찼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6일 오전 기준 영화 ‘얼굴’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 톱10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넷플릭스에서 정식 공개된 지 불과 하루 만에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정상자리까지 차지하게 됐다.
‘얼굴’은 앞을 보지 못하는 전각 장인 임영규(권해효)와 그의 아들 임동환(박정민)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박정민이 현재의 아들과 과거의 아버지를 오가는 1인 2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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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얼굴’ [넷플릭스] |
‘얼굴’은 저예산 영화의 ‘반란’으로 불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극장 관객수가 급격히 감소한 상황에서도 개봉 이후 총 10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 매출은 110억 원을 넘어섰다. 개봉 사흘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2억원이 들어간 투자 대비 50배 이상의 수익을 낸 셈이다. 한국 영화 시장에서 극히 드문 사례이자, 저예산 영화로는 사실상 ‘기록적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넷플릭스 등 OTT의 여파로 극장 산업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극장을 넘어 경쟁 플랫폼으로 여겨지던 넷플릭스에서까지 흥행을 입증하게 됐다. 완성도 있는 작품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빛을 보게 된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것도 같은 이유다.
실제 극장에서 본 관객들과 OTT로 관람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작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본 영화 중 최고다”, “배우들 연기 미쳤다” 등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저예산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넷플릭스 정상까지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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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얼굴’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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