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렇게 올라도 되나…코스피 '속도위반'에도 전문가들은 "OK"
1,679 8
2026.01.07 10:24
1,679 8

"1월 중 코스피 5,000 바라볼 수도…이익 상향에 주가 못 따라가"
"코스피·반도체 영업익 추정치, 불과 2개월만에 각각 20%, 54% 상승"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새해 들어 코스피가 4일 연속으로 매일 100포인트씩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급등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증시 과열'과는 거리가 멀다고 진단했다.

 

인공지능(AI) 붐과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국내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반도체 대형주의 실적 전망치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서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리스마스 이후 코스피가 2주가 안 되어 거의 500포인트 올랐다"면서 "이 기세면 1월에도 코스피 5,000도 바라볼 수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과열 징후는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허 연구원은 짚었다.

 

보통 주가가 오를 때는 기업이익보다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상향되는데, 현재는 그와 반대로 가파르게 치솟는 기업이익 전망치를 주가가 따라가지 못하는 분위기라는 것이다.

 

허 연구원은 "제 입장에서 당황스러운 것은 기업이익 추정치 상향 속도"라면서 "제가 연간전망을 하던 작년 10월 말 2026년 코스피와 반도체 영업이익 추정치는 378조원, 122조원이었는데, 현재 추정치는 각각 454조원과 188조원으로 2개월 만에 20%와 54%씩 상향됐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피 영업이익 450조원대를 가정하면 제 계산으로 적정 코스피는 5,200을 넘어서게 된다"면서 "금융위기 직후를 제외하면 이렇게 이익 추정치가 빠르게 상향된 것은 거의 처음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그런 까닭에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인데도, 12개월 예상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 또는 P/E)은 10.4배에 불과해 작년 10월 말 코스피 PER 11.99배보다 낮다"고 허 연구원은 강조했다.
 

허 연구원은 "좋게 보면 반도체와 국내 증시는 아직 저평가되어 있다는 뜻"이라면서 "반도체 쏠림이 걱정되지만, 반도체 이익 상향 속도를 감안하면 반도체 비중 확대 여력은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반도체 영업이익이 코스피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42%인데, 반도체가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여서 비중을 더 늘릴 여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도 "(전일 종가 기준) 4,500대인 지수에서도 선행 P/E는 10.5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선행 P/E 3년 평균의 +1 표준편차인 11.6배를 적용할 경우 5,000포인트 또한 가시권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등의 여파로 기술적 과열 신호가 보이는 만큼 8일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발표 후 재료소멸에 따른 '셀온'(sell-on·고점매도) 등을 빌미 삼아 주가 되돌림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1월 코스피 수익률(7.4%)을 웃도는 업종이 반도체(14.3%), 상사·자본재(10.6%), 기계(9.3%)에 불과한 등 특정업종 쏠림 현상이 심화한 것도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주가 되돌림이 나타나더라도 "쏠림해소 차원의 일시적 되돌림에 한정될 것으로 보이며 주가 추세를 바꿀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한다"고 한 연구원은 말했다.
 

한 연구원은 "코스피 이익 모멘텀 강화 지속, 외국인 순매수 기조 등 최근 랠리의 동력은 변하지 않았다"면서 "당분간 국내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833321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503 01.12 33,6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2,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50,0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74,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57,5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7,1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3,8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1,2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5,7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23,8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2803 이슈 숨막힌다 말나오는 29영식 화법 1 01:14 108
2962802 이슈 승모근 교정 후기.jpg 23 01:09 1,188
2962801 이슈 라디오스타에서 Square 부른 아일릿 원희 5 01:08 336
2962800 이슈 임형준이 풀어주는 그날의 김수용 01:07 166
2962799 이슈 대한민국 유행 디저트별 생애 주기.jpg 7 01:05 690
2962798 이슈 여러분의 불만과 불평이 직접 지식과 경험에서 나온 게 맞아요? 10 01:02 712
2962797 이슈 어제 이벤트 행사 참석한 숏컷 송혜교 근황 14 01:01 1,213
2962796 이슈 안 자? 9 00:55 936
2962795 유머 ??? : 난 얘 좋아요!!!! 2 00:55 910
2962794 이슈 정형돈 모친상 까먹고 드립 날린 개그맨.jpg 15 00:53 3,230
2962793 이슈 다카하시 루미코 작가 역대 히로인 모음.gif 4 00:51 510
2962792 이슈 유기농소녀가 말아주는 하우스 이건된다....... 9 00:50 1,245
2962791 이슈 보법이 다른 일본 양키 연애 프로그램.jpg 28 00:49 2,332
2962790 기사/뉴스 시장실 출입 때 휴대전화 강제수거…시민단체 “오만한 발상” 10 00:46 904
2962789 유머 👨‍🍳두바이에서 올때 두쫀쿠 좀 사다줘 🤷‍♂️왓이즈 두쫀쿠? 4 00:45 1,286
2962788 이슈 @: 난 수영 애니면서 수영 장면은 인어 하루밖에 없고 오타쿠의 욕망을 가득가득 넣은 프리 오프닝이 특히 기억에 남음... 특히 경찰복 린 웨이브가 레전드였지... 6 00:45 954
2962787 기사/뉴스 ‘살인 코끼리’ 인도서 9일간 주민 20명 덮쳤다…“전례 없는 사태” 4 00:44 1,013
2962786 유머 순대꼬치랑 다양한 꼬치를 파는 1호선 남영역에 있는 꼬치집 34 00:41 2,682
2962785 이슈 드디어 찐으로 컴백 날짜 피셜 난 블랙핑크 7 00:41 1,564
2962784 이슈 한가인 성격상 이 영상찍고 현타 왔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 5 00:40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