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치솟는 밥상 물가… 4인가구 한달 식비 140만원도 모자라
1,014 2
2026.01.07 08:34
1,014 2

작년 3분기 3.9% 늘어 144만3000원
외식비 73만원… 집밥보다 더 들어
고환율-이상기후에 올해 물가도 비상


직장인 전모 씨(39)는 새해를 맞아 지난해 가계부를 정리하다 놀랐다. 장보기 비용과 점심값, 가족 외식비를 합친 식비만 월평균 200만 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 상환 250만 원, 두 자녀의 교육비 150만 원, 보험료·통신비 100만 원까지 더하면 매달 고정 지출이 700만 원에 이른다. 전 씨는 “맞벌이로 세후 월 850만 원을 벌지만 여윳돈은 150만 원뿐”이라며 “점심값이라도 줄이기 위해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환율에 ‘기후플레이션(기후위기+인플레이션)’으로 먹거리 물가가 휘청이면서 국내 4인 가구의 한 달 식비가 140만 원을 넘어 역대 최고로 치솟았다.

 

 

6일 국가데이터처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7∼9월) 4인 가구의 월평균 식비(식료품·비주류 음료 구입비+외식비)는 144만3000원으로 1년 전보다 3.9% 늘었다. 특히 외식비는 월평균 73만1000원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집에서 밥을 해 먹는 데 드는 비용(71만2000원)을 웃돌았다. 주요 식자재 가격 상승과 맞벌이 가구 증가로 외식이 집밥의 대체재를 넘어 사실상 생활 필수재로 자리 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먹거리 물가 상승의 배경에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 공급 차질이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쌀값은 1년 전보다 18.2% 상승했다. 밥상에 자주 오르는 배추(18.1%), 시금치(17.9%), 감자(11.4%) 등의 농산물 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다.

 

1400원대 고환율도 식비 부담을 키우고 있다. 소고기와 과일 등 주요 수입 식품 가격이 오르면서 장바구니는 물론 외식비 전반에 부담이 전가됐다. 새해 들어 커피값을 비롯한 외식 물가가 줄줄이 인상되면서 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계 지출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엥겔계수도 상승세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7321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217 00:05 3,5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9,9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44 이슈 옆집에 사는 언니가 궁금한 아기 사자들 2 06:04 307
2959643 유머 싱잉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카니 05:58 120
2959642 이슈 고전명작) 김치데이 4 05:46 290
2959641 이슈 버터 vs 계란 vs 식초 혈당 실험... 의외의 1위 05:44 569
2959640 이슈 악플 개끼는 리모델링 후기(고전) 4 05:40 836
2959639 이슈 눈뜨고 있는지 아닌지 분간 안되는 스위스 양들 🐑 5 05:32 521
2959638 유머 새벽 4시에 요들송 부르다 만난 고라니 7 05:25 603
2959637 유머 만취해서 여우에게 술주정 부리는 어린왕자 1 05:14 258
2959636 이슈 더쿠 뿐만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에서, 나아가 많은 대중들에게 데뷔 축하받았으면 좋겠는 아이돌...jpg 38 05:05 2,154
2959635 이슈 디즈니 역사상 가장 잘생겼다는 평을 듣는 남캐 11 04:44 2,188
295963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8편 04:44 173
2959633 이슈 한침대 쓰는 호랑이 부부 9 04:36 2,235
2959632 이슈 캣츠아이 빌보드 순위 근황...jpg 5 04:35 1,315
2959631 이슈 아깽이 모래 덮는 법 가르쳐줬어 4 04:34 1,144
2959630 이슈 똑똑이 엄마냥이의 새끼고양이 교육시간 4 04:31 806
2959629 이슈 아빠 노르웨이로 놀러갔는데 여기는 길냥이가 노르웨이숲이야 3 04:30 1,409
2959628 유머 냄새도 좋고 먹을수 있는 양초 7 04:23 1,068
2959627 이슈 사막에 설치된 큰 파이프 앞에서 에코효과로 듀엣처럼 연주하는 색소폰 연주자 1 04:22 276
2959626 이슈 하루에 성폭행 2차 가해 악플이 1,000개씩 달립니다. 41 04:00 2,266
2959625 이슈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 (악플포함) 처벌에 대한 특별법 서명해줘 8 03:58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