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대홍수'는 공개 후 2주 연속 글로벌 톱10(비영어) 부문 1위(12월15~28일 집계)에 올랐고, 공개 첫 주 시청 수는 2790만 뷰로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마동석의 '황야'(1430만 뷰)를 넘기며, 역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수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동시에 재난물과 SF(공상과학) 장르를 무리하게 섞었다는 혹평도 쏟아지며, 근래 가장 호불호가 심한 영화로 떠올랐다. 이에 김 감독은 이 같은 반응을 예상하지 못한 건 아니라고 털어놨다.
"올여름부터 댓글을 안 보기 시작했어요. 하하. '제목이 '대홍수'인데, 왜 관련된 얘기는 반밖에 없냐'는 반응도 다 이해해요. 만 명이 있으면 만 명의 생각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촬영하기 전부터 냉담한 반응을 예상하긴 했어요. 10명 중 7, 8명이 좋아할 거라고 기대하고 만든 것도 아니에요. 그래도 일단 많은 분이 봐주시고, 좋은 이야기든 나쁜 이야기든 많이 해주시는 건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해요. 보고 난 후 도저히 할 얘기가 없는 영화도 있잖아요. 절반은 제 욕이긴 한데, 그래도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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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정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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