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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문과 전문직 '사망 선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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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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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outu.be/gA0Hmb34cSc?si=XnPioGCoRPYHTD3P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현지 시간 3일 열린 2026 전미 경제학회 연차총회 미국 노동시장의 현주소 세션에서 AI가 곧 문과 전문직을 완전히 대체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윌리엄 비치 전 미국 노동 통계 국장은 앞으로 법조계로는 절대 진로를 정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로펌들은 법대 출신 신입 변호사를 더 이상 뽑지 않고 인공지능에 리서치를 시키면 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미국 의회 예산 분석도 AI가 하고 있는 현실을 밝히며, 내년에는 AI가 전문직을 어떻게 대체했는지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 다른 경제 석학들도 미국 노동 시장이 이제 더 이상 사람을 뽑지 않고 업무를 대체하는 단계로 접어들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전 국장은 컴퓨터 시스템 디자인 업계의 고용 데이터를 근거로 들며, 경기 침체도 아니고 기업 생산성은 10년 내 최고 수준인데 신규 채용만 20만 명 줄어들었다며, 기업들이 코딩, 설계, 법률 리서치 같은 핵심 업무를 AI에 맡기면서 고용이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 링크드인 실시간 이력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한때 코딩 등의 전문성으로 취업 보증 수표였던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자의 2023년에서 2024년 취업 성과도 급락해 역사/철학 전공자 그룹과 유사한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리사 한 로체스터대 교수는 빅테크가 채용문을 닫으면서 이공계 인재들이 하향 지원을 하고 인문계 학생들은 결국 시장 밖으로 밀려나는 구축 효과가 확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 AI가 사무직뿐 아니라 블루 칼라의 일자리도 대체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마이클 호리건 전 노동 통계국 부국장은 저숙련 노동자에게 AI와 로봇은 인간을 완벽하게 갈아치우는 대체재일 뿐이라며, 공장 자동화와 물류 로봇 도입으로 단순 노무직은 설자리를 잃었다고 진단했습니다. ​ 로버트 시먼스 뉴욕대 교수는 AI 도입 초기 프리랜서 작가 직업군은 임금이 10.2% 줄어드는 충격을 받게 되고, 마지막 단계에선 영업/마케팅 직군 임금도 9% 줄어든다고 전했습니다. SBS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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