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식당 알바하던 고교생들, 의식 잃은 80대 손님 심폐소생술 구조
2,616 30
2026.01.05 14:40
2,616 30
fTQfgX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아버지를 따라 여러 번 배웠던 심폐소생술 덕분입니다. 할아버지를 살릴 수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던 고등학생들이 갑자기 의식을 잃은 손님을 심폐소생술(CPR)로 구했다.


5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울산 대송고등학교 2학년 윤재준 군과 화암고등학교 2학년 문현서 군은 지난달 28일 오후 1시 30분쯤 울산 동구 일산지회센터 식당에서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사장님이 "119, 119"하고 다급하게 소리치는 것을 들었다.


두 학생이 무슨 일인가 싶어 식당을 둘러보자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던 80대 할아버지가 몸을 그대로 멈춘 채 아무런 반응 없이 앉아 있었다.


옆에는 할아버지 일행이 있었으나 모두 어쩔 줄 몰라 하는 상황이었다.


이 장면은 본 문군은 곧장 달려가 할아버지를 바닥에 눕힌 후 고개를 젖혀 기도를 확보했고, 윤군은 할아버지가 호흡이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흉부 압박을 시작했다.



2분 정도 흉부 압박을 이어가자 할아버지의 의식이 돌아왔고, 몇 분 후 119구급대가 도착하면서 할아버지는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학생들의 선행은 목격자가 학교 누리소통망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윤군은 "HD현대중공업 사내 특수 구조대원인 아버지를 따라 어려서부터 심폐소생술을 10번 가까이 배운 것 같다. 학교에서 배운 안전 교육도 도움이 됐다"며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대송고 박수영 교장은 "위급한 순간에 용기를 낸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체험 중심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VNJjG


https://www.yna.co.kr/view/AKR20260105058300057?input=copy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10 01.08 16,7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4,1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4,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347 이슈 원피스에서 인기며 임팩트며 한 획을 그었던 빌런 04:16 424
2957346 이슈 [라디오스타] 던이 정말 스트레스 받는 것 중 하나 - 본인 집에서 서서 소변 보는 남자들 (+ 해결책) 15 04:15 708
2957345 이슈 <어쩔수가 없다> 홍보하러 미국간 박찬욱과 그를 인터뷰하는 로니 챙과 그를 통역해주러 나온 닥터 켄정 1 04:10 403
2957344 이슈 얼굴마사지 받는 고양이 3 04:09 221
2957343 이슈 버텍스추천조합 라지 데리야끼/염염/양파후레이크 볶음밥 선택 닭고기 야채 칠리오일 양파후레이크 추가 04:07 137
2957342 이슈 쿠키런 클래식 (前 쿠키런 for kakao) 신규 쿠키 힌트 2 04:01 285
2957341 이슈 삑삑도요의 영원히 까딱이는 하얀털빵댕이 어떻게 새이름이 삑삑도요.. 3 03:58 299
2957340 이슈 어디선가서 야웅야웅 하는 소리가 들려 찾아보니 저기 올라가놓곤 못 내려와서 우는 거였다 고양인 대체 왜 저럴까 6 03:55 652
2957339 이슈 AKB48 신세대 에이스 멤버 3명...jpg 13 03:54 512
2957338 이슈 "고양이 잘 지내?"라고 엄마한테 메시지 보내니 돌아온 사진 8 03:54 812
2957337 이슈 비린내가 난다고 다 본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기 고양이에게 어떻게 납득시킬 수가 있나요? 1 03:53 599
2957336 이슈 황혼육아 갈등으로 2년째 절연 중인 모녀.jpg 54 03:52 1,506
2957335 이슈 땡땡하게 생김 03:51 147
2957334 정보 알아두면 유용한 향수 향 종류 모음 03:46 425
2957333 이슈 습식 차려내라고 호통치는 중 2 03:45 629
2957332 이슈 🦐‼️ 1 03:39 264
2957331 이슈 무슨 요리를 하든 습관적으로 리조또 만들듯이 만테카레 하는거 개웃기네 남노 질려가지고 질색하는 거 봐 2 03:35 833
2957330 이슈 강풍을 견디는 강아디 2 03:33 447
2957329 이슈 내 두쫀쿠 2 03:31 365
2957328 이슈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2 03:23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