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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부 지원 끝난 난임부부들의 '눈물'…"치료받으려 대출받고 차까지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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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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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치료는 2017년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시작했고, 만 44세 이하 여성에 대해 체외수정 7회, 인공수정 3회까지 지원했습니다. 


그동안 나이 제한을 없애고 지원 횟수를 늘리면서, 현재는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까지 지원합니다.

문제는 제한된 횟수를 넘겨 시술을 지속하는 경우입니다. 

▶ 인터뷰 : 박희경 / 난임치료 여성
- "20번의 난자 채취, 18번의 배아 이식, 4번의 유산, 한 번의 시술에 약 600만 원, 차수가 끝나는 순간부터 이 금액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를 포기해야만 하는 조건이 되어버립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난임치료 여성
- "배아의 상당수가 염색체 구조 이상으로 이식이 불가능합니다. 현재 차수의 기준은 의학적 불리함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 빨리 기회를 잃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심지어 대출을 받거나 차를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윤정 / 난임치료 여성
- "(난임치료에) 사용한 비용은 1억 5천만 원에 달합니다. 요즘은 무엇을 더 해볼 수 있을까 보다 무엇을 더 견뎌야 할까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의료계는 이같은 여성들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의학적인 판단에 근거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문제원 / 대한산부인과학회 보조생식술위원회 위원
- "획일적인 기준이 문제인 거죠. 현재의 난임치료의 전 세계적인 트렌드는 환자별 맞춤형 치료입니다."

취재진을 찾아온 한 난임여성은 그동안 난임치료에 쓴 주사기 사진을 보여주며 포기하지 않도록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92834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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