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미군 침공을 전부 환영한다는 말에 대해
44,558 270
2026.01.04 15:05
44,558 270

 

베네수엘라 상황 관련해서
“국민들이 미국 침공을 다 환영한다”는 의견이 한국에 퍼지는거 같은데
베네수엘라서도 의견이 나뉜다는 사실을 말하고싶어서 글을썻음

 

일단 베네수엘라에서 미국 개입을 지지하는 집단과 반대하는 집단은 사회적 위치가 다름
그래서 여론이 하나로 집중된다는건 사실이 아님 

 

 

 

미국 개입을 지지하는 사람들

 


 

 

1. 도시 중산층·상류층

 

수도 카라카스 등 대도시 거주

기업가, 전문직, 상공업 종사자

해외 이주 경험 많은 사람들

 

지지하는 이유

 

마두로 체제에서 경제적 타격 직격

제재 완화·시장 개방 기대

"어차피 더 나빠질 수 없다”는 심리

 

 

 

2. 기존 야권 지지층

 

오래전부터 반차베스/반마두로

선거·시위로 정권 교체 실패 경험

 

 

지지하는 이유

 

내부적 방법으로는 안 된다는 좌절감

외부 개입이라도 변화가 오길 기대

 

3.해외 망명·디아스포라 일부

 

https://youtu.be/9vr7UbAGsyY

https://youtu.be/OF3soqSbcWo

 

 

미국·콜롬비아·스페인 거주

SNS 여론 형성에 영향 큼

 

 

 

지지하는 이유

 

현지 치안·전쟁 위험에서 상대적으로 자유

“빨리 정권만 무너뜨려라”는 시각

 

한국 커뮤에 퍼지는 여론의 상당 부분이 이쪽 시각이야

 

 

반대로 미국 개입을 반대하거나 매우 회의적인 사람들

 

https://youtu.be/9mr23PeJgUw

 

빈민층(barrios)

차베스 시절 복지 정책의 직접 수혜층

식량·주거·보조금 경험

 

반대하는 이유

 

마두로는 싫어도

미국 개입 = 복지 붕괴 + 치안 악화 공포

전쟁 피해를 직접 맞을 가능성 큼

 

공공부문 노동자·군인 가족

국영 석유회사(PDVSA)

공무원, 교사, 군·경 가족

 

반대하는 이유

 

정권 교체시 해고 숙청 보복위험 생존문제로 연결

 

좌파·민족주의 성향 시민

차베스 지지 여부와 별개

반미 역사 의식 강함

 

 반대하는 이유

 

미국 개입 = 주권 침해

이라크,리비아,아프가니스탄 전례에 대한 불신

중립적 불안층 (사실 가장 많음)

정치에 환멸 생존이 우선

"마두로도 싫고 미국도 믿기 어렵다"
그냥 더 망가질까 봐 무섭다

 

이 계층은 영상에도, 기사에도 잘 안 잡힘

 

3줄 요약

 

1. 베네수엘라에서는 미국 개입을 둘러싼 여론이 찬반으로 뚜렷하게 갈려 있다
2. 미국 개입을 지지하는 목소리는 도시 중산층·야권·망명자 중심이라 SNS·언론에서 과대표현될수 있음
3. 빈민층·공공노동자·군인 가족 등 다수 시민은 마두로 비판과 별개로 미군 개입에는 강한 불신을 가진다

 

 

 마무리

 

한국에서는 베네수엘라 시민들이 미국 개입을 무조건 찬성하는 것처럼 보이고 그런 정보들이 많이 퍼지지만,
실제 현지에서는 찬반이 갈릴 정도로 다양한 입장이 존재한다는걸 말하고싶었음
그래서 이걸 하나의 민심으로 일반화하기보다는 왜 의견이 나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자는 취지로 글을써봄

 

 

+ 현지에서 미군 환영하는 인파는 영어 스페인어 다 동원해서 검색해봐도 찾기 어렵고 대부분 해외망명,이민자들 반응이 대부분임

그리고 마두로는 잡혔어도 함께 권력을 쥐고 있던 세력들이 계속 남아있고 친정부 민병대나 시위대들도 많이 있어서 현지에선 ‘환영하고 싶어도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점도 같이 봐야 할 것 같음

 

 

 

목록 스크랩 (1)
댓글 2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1 00:08 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8,2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65,0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7,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67,11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7,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7,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015 이슈 9평 원룸 신혼집 인테리어 00:29 56
2997014 이슈 강남과 아이브 리즈가 부르는 " 요네즈 켄시&우타다 히카루 - JANE DOE" 00:29 4
2997013 이슈 왕사남 보고 더 느꼈던게 충이란 뭘까…?? 부모도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도 아닌 남한테 내 목숨을 바칠 마음이 어디서 나오는걸까 너무 신기함… 무슨 마음으로 자기 한몸을 불사지르는거지…ㅠㅠ 1 00:29 62
2997012 이슈 진짜 전무후무하고 다시는 없을 것이며 없어야 하는 케이팝 데뷔..........jpg 2 00:28 442
2997011 이슈 2년전 오늘 발매된, 아이유 "Shopper" 1 00:27 14
2997010 이슈 밀라노에서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 집관하는 샤이니 민호 00:27 195
2997009 유머 설날에 조카 주려고 테무에서 치와와 인형을 주문했다 1 00:27 151
2997008 이슈 키오프 벨 비스테이지 업로드 00:26 67
2997007 정치 유시민 작가님, 당신이 말하는 '미친 짓'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2 00:25 368
2997006 이슈 이미지에 비해 의외로 온순한편이라는 동물.jpg 3 00:24 675
2997005 이슈 오늘자 일본 뉴스 근황 26 00:23 2,195
2997004 유머 하트시그널 돼지 플러팅 13 00:21 1,177
2997003 이슈 난 몇살까지 판타지를좋아할까? 판타지는 판내림받은 사람들은 영원히 판타지장르를 찾아 헤메고 못받은 사람들은 기피하는 극단적인 장르같음 6 00:21 364
2997002 기사/뉴스 '외국인 근로자' 많은 울산에 무슨 일이…HD현대 '파격 선언' 3 00:20 526
2997001 이슈 5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빈센조" 11 00:20 196
2997000 유머 한여름 코인 세탁소에서 목격했던 사건.jpg 29 00:19 2,290
2996999 유머 돌은 눈 말티즈 6 00:19 426
2996998 이슈 청각장애가 있는 집사와 소통하는 방법을 깨달은 고양이 7 00:19 719
2996997 유머 풍월량 "에드탈트 붕괴" (디아블로 2) 2 00:19 236
2996996 이슈 현장 스태프들이 폭로한 기안84의 두 얼굴 10 00:19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