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서준경은 음식을 준비한 후 알몸에 앞치마만 입은 채 주도현을 기다렸다. 문제는 이 장면을 아들 다니엘(문우진 분)이 함께 목격한 것. 다니엘을 발견한 서준경은 크게 당황해 도망갔고 주도현도 머쓱해 했다. 다니엘은 짧은 한숨을 쉬고는 주도현을 향해 "아빠 짐 어딨어요?"라며 말을 돌렸다.
옷을 갈아입은 서준경은 민망한 얼굴로 다니엘을 배웅했다. 서준경은 주도현을 향해 "말을 하지, 같이 온다고. 하 쪽팔려. 망했어. 첫 인상이 이게 뭐냐"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주도현은 "말을 하죠, 그러고 있다고. 그래도 고맙다. 짐 정리되면 초대하겠다. 다니엘이랑은 그때 정식으로 인사하자"라며 위로했다.
서준경과 헤어진 후 주도현과 다니엘은 둘이서 식사를 했다. 다니엘은 "아빠 그 아줌마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주도현은 "그렇지, 아빠 여자친구인데. 다니엘이 보기엔 어떤 거 같아?"라고 물었다. 다니엘은 "솔직하게 말해도 돼요? 미친 여자 같아요"라고 말했고, 주도현은 충격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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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현의 주도 하에 세 사람은 처음으로 함께 식사하게 됐다. 서준경은 다니엘과 가까워지기 위해 취미를 물어보는 등 노력했지만, 다니엘은 시큰둥하게 답해 서준경을 당황하게 했다. 서준경은 다니엘에게 음식을 덜어주려고 했지만, 다니엘이 뿌리치면서 음식이 모두 쏟아졌다. 놀란 다니엘은 서준경 대신 주도현을 보며 "아빠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결국 주도현이 대신 서준경에게 사과했다. 서준경이 떠나기 전 다니엘은 그에게 알 수 없는 외국어를 해 의아함을 안겼다. 집에 오는 차 안에서 서준경은 다니엘이 한 말인 '후레'의 뜻을 찾아봤고, 그 뜻이 창×라는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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