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백현·태민·더보이즈 10억씩…차가원, 가수 쥐어짜고 '50억 미정산'
75,659 639
2026.01.02 15:23
75,659 639

[더팩트 | 정병근 최현정 기자]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의 기형적인 회사 운영은 결국 백현, 태민, 더보이즈 등 소속 가수들의 미정산으로 이어졌다. 그 금액만 수십억 원이다.

<더팩트> 취재 결과 원헌드레드 소속인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현재 정산받아야 할 금액이 10억 원에 이른다. 그 산하 레이블 INB100 소속 가수인 백현 역시 미정산 금액이 10억 원 내외고, 첸과 시우민도 각각 억대의 돈을 더 받아야 한다. 또 다른 산하 레이블 빅플래닛메이드 소속인 태민(샤이니)도 미정산금이 10억을 훌쩍 넘는다.

앞서 <더팩트>는 차가원 대표의 비상식적이고 수상한 회사 운영을 보도([단독]'의상비 108억·선수금 720억'…차가원의 '기형적 회사 운영')했다. 그러면서 '가수들이 안정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을지,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을지'를 우려했다. 그 우려는 이미 현실이었고, 소속 가수들의 미정산 총 금액이 약 50억 원 내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일찌감치 예견된 일이다. 지난해 5월 30일 등록된 빅플래닛메이드의 2024년 재무제표 감사보고서를 보면 회사의 부채(약 532억 원)가 자산(약 342억 원)보다 약 180억 원 더 많은 '완전 자본잠식' 상태고, INB100은 그보다는 사정이 조금 낫지만 남은 돈이 거의 없다. 그 상황은 2025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악화 기로였다.

원헌드레드를 비롯해 빅플래닛메이드 최대 주주는 차가원이다. INB100 최대 주주는 원헌드레드다. 사실상 모두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가 지배하고 있는 차가원의 회사다. 이 회사들은 선수금(가수들의 공연 음반 등에 대해 미리 받는 금액)과 각종 행사 및 방송 출연료로 연명했지만 2025년 하반기부터 그마저도 어려워졌다.
 


그렇다 보니 지난해 4분기에 접어들면서 이미 몇몇 관계자들 사이에서 원헌드레드 산하 소속 가수들의 미정산 얘기가 돌기 시작했다. 몇몇 가수는 오래 전부터 인연을 이어오던 믿을 만한 업계 종사자를 만나 미정산과 향후 활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3분기부터 정산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태민은 2024년 4월 빅플래닛메이드에 합류했고 8월 월드투어에 돌입해 2025년 4월까지 전 세계 29개 지역을 돌았다. 정산은 계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 3개월 후인 점을 생각하면 당시 공연 수익금부터 일부 정산을 받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이어진 일본 아레나 투어도 미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백현이 설립하고 첸과 시우민이 합류한 INB100은 2024년 5월 원헌드레드에 흡수됐다. 백현은 이후 곧바로 월드투어를 돌았고, 지난해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28개 도시에서 또 콘서트를 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KSPO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도 예정됐다. 그야말로 '열일'이지만 2025년 하반기부터 받아야 할 돈을 못 받고 있다.

첸 시우민 더보이즈 등 다른 가수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미 차가원 대표가 가수들의 IP를 활용해 거액의 선수금을 받은 뒤 가수들은 '열일'을 했지만, 2024년 의상비로만 약 108억 원을 쓰는 등(차가원 측은 제작비를 의상비로 잘못 기입했다고 해명함) 비상식적인 지출로 잔고가 바닥난 상황이라 개선의 여지는 크지 않아 보인다.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는 더 난감하다. 이들은 개인활동 매출액의 10%를 SM엔터테인먼트에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 <더팩트> 취재 결과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연말 첸백시 측에 개인활동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INB100에 돈이 없고, 첸백시는 정산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이하 생략)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29/0000459044

 

 

댓글 6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54 07.27 113,56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06,3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65,5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78,8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30,6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3,3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7,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9,7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4,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9,3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2,0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8520 이슈 방출, 방출, 방출...최고 160㎞ 초특급 유망주 심준석 메츠서도 짐 쌌다 09:36 43
3128519 기사/뉴스 롯데칠성음료, 사직구장 '펩시 페스티벌' 개최…입장객 전원 한정판 하키티 증정 09:36 39
3128518 기사/뉴스 외신 “삼전닉스 레버리지는 韓정부 실패…집값 폭등, 청년들 투기판 내몰아” 11 09:33 309
3128517 유머 중국 가상 연애 강제 이별령 3 09:33 839
3128516 이슈 범인 놓쳐도 경고, 수사 뭉개도 견책.. 정말 보완수사 ‘요구권’으로 충분할까 1 09:32 64
3128515 기사/뉴스 제13호 초강력 태풍 '돌핀', 일본 향해 이동 중…한반도 영향줄까, 한반도 향할까, 북태평양고기압이 변수 8 09:29 452
3128514 기사/뉴스 김숙 "보복운전 매니저, 내가 타고 있어도 못참고 반복..바로 잘랐다" [핫피플] 6 09:29 1,195
3128513 기사/뉴스 '호프' 음문석 "'유퀴즈' 출연에 집안 난리나…가문의 영광" 4 09:28 549
3128512 이슈 방탄소년단 그래미 보이콧은 소속사 하이브 아닌 멤버들 결정 5 09:28 884
3128511 기사/뉴스 박진영, 청와대 입성 "세계 최대 K-코첼라 만들 것" (전참시) 3 09:27 360
3128510 기사/뉴스 외신도 놀랐다... 미국마저 두려워한 상품, 한국이 손댄 결과 7 09:26 1,724
3128509 유머 방문객수가 줄고 있다는 제주도 하리보월드 19 09:25 2,545
3128508 유머 언니가싸울때야라고하지말라그랬지너한번만더야라고해봐라어디콱씨 1 09:25 345
3128507 기사/뉴스 김종국 롱런 이유, 유재석과 똑같네 “안 좋은 자리·관계 피하며 리스크 줄여”(유퀴즈) 3 09:25 531
3128506 기사/뉴스 라이즈, 인스파이어 아레나 360도 꽉 채운다..데뷔 3주년 팬미팅 ‘전석 매진’ 5 09:25 290
3128505 기사/뉴스 김종국, 신혼생활 자랑 “아내 애칭=이름, 다치지 말라는 잔소리 많이 들어”(유퀴즈) 4 09:24 567
3128504 기사/뉴스 자레드 레토,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 터졌다…본인은 혐의 부인 [월드이슈M] 5 09:24 946
3128503 기사/뉴스 황정민, 사생활 논란에 금주 재조명…"잔실수 많아져, 아내와만 마셔야지 생각" [엑's 이슈] 1 09:24 569
3128502 기사/뉴스 [단독] 사라진 줄 알았던 조선 근대 걸작, 일본 왕실서 찾았다 18 09:22 1,447
3128501 기사/뉴스 월드컵 무대서 입은 BTS 지민 셔츠, 1억6000만원에 낙찰 10 09:21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