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시보건소는 유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씨가 운영하는 병원에 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양 씨 병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운영이 중단될 예정이다.
환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모두 전원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병원 측이 내년부터 보건소의 행정처분에 따르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앞서 작년 5월 양 씨 병원에서는 의료진들의 불법 의료행위로 30대 여성 환자 A 씨가 장폐색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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