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가 돌아온다...'VJ특공대 리턴즈' 내년 3월 방송 확정

생활 다큐 버라이어티의 원조이자 교과서로 불리는 ‘VJ특공대’가 돌아온다.
'VJ특공대 리턴즈'는 '현장감 있는 카메라, 인간미 있는 이야기, 경쾌한 리듬'이라는 오리지널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2025년의 새로운 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시그니처 포맷형 생활 다큐 버라이어티'로 지난 20일과 27일 파일럿으로 선보인 바 있다.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향수와 트렌디한 정보성을 동시에 선사하며 눈길을 끈 'VJ특공대 리턴즈'는 내년 3월부터 KBS LIFE 채널을 통해 정규 편성되어 방송된다.
진행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VJ특공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정민 아나운서가 맡아 특유의 밝고 명쾌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신뢰감과 반가움을 동시에 안겨줄 예정이다.
여기에 프로그램의 상징과도 같은 '목소리'들이 힘을 보탠다. VJ특공대의 오리지널 성우 박기량과 KBS 2TV '생생 정보통' 등을 통해 친숙한 목소리의 주인공 성우 이선주가 내레이션을 맡아 프로그램의 맛을 살린다. 두 성우는 코너마다 남녀 크로스로 호흡을 맞추며 쫄깃한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밀착형 교양 다큐'의 본질을 강화하기 위해 360도 카메라를 적극 활용한다. 현장의 구석구석을 놓치지 않고 모든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시청자가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6개의 다채로운 코너(각 7분)로 구성되며 60분간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빠른 호흡으로 전개된다.
'VJ특공대 리턴즈' 제작진은 "익숙한 '현장 밀착형 포맷'을 유지하되 그 속에 담기는 이야기는 철저히 오늘을 사는 '사람'에 집중할 것"이라며 "3월부터 매주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VJ특공대 리턴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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