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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갓세븐 영재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생명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소속사 앤드벗컴퍼니는 영재가 유기견 보호 쉼터인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에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 초 무지개다리를 건넌 그의 소중한 가족이자 반려견인 코코의 이름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영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히 직접 보호소를 찾아 유기견들을 돌보고 견사 청소에 나서는 등 후원에 그치지 않는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영재의 기부금은 열악한 환경에서 구조돼 돌봄이 절실한 유기견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회복한 뒤 새로운 가족을 만날 준비를 하고, 노후된 보호 시설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며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