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91624?sid=103
[세상을 올바르고 따뜻하게 만든 10대 뉴스]
'게릴라 리사이틀'로 나눔 실천
노 개런티 출연…소아 환우들 위해 기부[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세상을 올바르고 따뜻하게 만드는 음악의 힘을 보여줬다. 임윤찬은 지난 3월 23~25일 고양아람누리 음악당에서 개최한 ‘피아노 리사이틀-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공연의 수익금 전액 1억 원을 가톨릭중앙의료원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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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측은 임윤찬의 뜻에 따라 ‘J.S.Bach(요한 세바스티안 바흐)’라는 이름의 전용 기금을 신설했다. 기부금 명칭은 그가 이번 무대에서 연주한 곡의 작곡가인 바흐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예술적 메시지를 사회적 나눔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임윤찬의 소속인 목프로덕션 관계자는 “예술 활동이 공공의 선으로 이어지는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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