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편이 유명 트로트 女가수와 동거…CCTV에 애정행각” 상간소송 진행
42,786 149
2025.12.30 08:38
42,786 149
유명 트로트 여가수와 20년 넘게 결혼 생활을 한 남편이 외도를 해 상간 소송 중이라는 사연이 알려졌다.

두 자녀를 둔 40대 가정 주부 A 씨는 29일 JTBC ‘사건반장’에서 한 종합편성채널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을 얼굴을 알린 여가수와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남편은 어느 순간부터 외출이 잦아졌다고 한다.


올해 초에는 예정된 가족여행을 갑자기 취소하더니 급기야 지난 2월 집을 나갔다고 한다. A 씨는 남편 휴대전화에서 유명 트로트 가수 이름과 생일이 적혀 있는 걸 발견해 추궁했으나 남편은 “친구 사이”라고 주장했다.

유명 트로트 가수인 B 씨는 지난 2019년 한 종편채널의 트로트 경연대회에서 TOP10 안에 들며 이름을 알린 인물으로 전해졌다.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고 현재 한 종편채널의 트로트 경연대회에 출연 중이다. A 씨의 남편은 B 씨의 행사에 동행하기도 했는데, 이들 관계를 친구 사이로 보기 어려웠던 A 씨는 지난 3월 B 씨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그러자 B 씨 또한 A 씨에 “남편과 친구 사이”라고 주장하며 “이런 식으로 계속 연락하면 소속사를 통해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A 씨가 변호사를 선임해 자세한 상황을 살펴본 결과 남편과 B 씨가 동거 중이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더욱이 두 사람이 사는 아파트 CCTV를 통해 포웅하거나 입맞춤을 하는 등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

A 씨는 우리 가정을 돌려달라는 취지로 거듭 메시지를 보냈으나 관계를 부인하거나 응답이 없자 B 씨 측에 지난 9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B 씨는 뒤늦게 연락을 해와 “제가 할 말은 없지만 저도 피해자”라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한다.

그는 “이혼이 거의 다 진행됐다고 들었고, 나와 결혼도 한다고 해 부모님한테도 인사드렸다”며 “난 잃을 게 많은 연예인이고 오랜 무명의 시간을 버티면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그런 상황일 줄 알았다면 그렇게 했겠느냐”고 주장했다. 또“너무 죄송하다. 저도 모든 걸 다 잃는 상황이다. 생계가 끊기면 부모님도 제가 모셔야 된다” 등의 입장을 보였다.

이와 관련, A 씨는 “한 가정을 파탄 내놓고 결국 돈 때문에 봐달라니 너무 괘씸하고 기막히다”고 토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6029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50 12.26 54,8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5,1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6,8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8,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2,3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4,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7307 기사/뉴스 이무진·황현·그루비룸·디어, 최종 파이널 신곡 프로듀서 (싱어게인4) 10:32 0
2947306 정치 이혜훈, 李대통령 발언 후 공식 사과 "민주주의 파괴 내란 실체파악 못했다 4 10:29 202
2947305 기사/뉴스 [단독] '크라임씬' 다음 시즌도 넷플릭스에서…"긍정 논의 중" 24 10:27 595
2947304 기사/뉴스 "얼굴 멍든 채 절뚝여"… 자식한테 맞아 숨진 노인, 아무도 돕지 못했다 7 10:27 543
2947303 이슈 [최종화 선공개]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막촬의 순간, 진정한 메소드(?)연기를 선보인 임현준💦 #얄미운사랑 EP.16 10:27 66
2947302 유머 손종원 셰프의 왜 사랑받는지 알 것 같은 느좋 모먼트 6 10:25 1,022
2947301 이슈 2025년 멜론 TOP 10 최장 차트인 노래 순위.txt 2 10:24 476
2947300 정치 국민의힘 신동욱 "이혜훈 '尹어게인' 반성? 가룟 유다냐…양다리도 정도껏" 7 10:23 226
2947299 정치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정원오 30.8%-박주민 13.1%...정 49.0%-오 37.2%, 박 48.2%-오 35.2% 37 10:23 714
2947298 정치 정원오 "오세훈, 디테일 부족…세금 아깝지 않은 서울 돼야" [지방선거 뛰는 사람들] 7 10:21 244
2947297 기사/뉴스 쿠팡 청문회 오늘부터 이틀간...국힘은 국조 요구하며 불참 6 10:20 346
2947296 기사/뉴스 中, 대규모 타이완 포위 군사 훈련 실시...트럼프 "늘 해왔던 것, 걱정 안 해" [HK영상] 1 10:19 191
2947295 기사/뉴스 숙행, 무슨 일 있나..돌연 삭제된 셀카+폐쇄된 SNS 댓글창 15 10:19 2,117
2947294 기사/뉴스 ‘1억 장 신화’의 종말… K-팝, ‘경험 소비’로 판이 바뀌다 [K-팝 결산] 7 10:16 780
2947293 이슈 어제 2년 만에 재회한 지창욱 임세미 시상식 투샷 5 10:16 1,205
2947292 이슈 월세가 싸면 의심부터 해야 하는 이유 17 10:15 2,893
2947291 이슈 너 지금 “남자”를 발명했어 15 10:13 2,233
2947290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정답 9 10:13 371
2947289 기사/뉴스 [단독]창이공항 꿈꾸던 인천공항 ‘랜드마크 사업’ 최종 무산···“공사비 감당 안돼” 10 10:12 1,458
2947288 이슈 골든 1위 예측 떠서 테일러 스위프트 상술 재시작 52 10:12 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