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매직키드 마수리' 한보배, 8년 열애 끝 결혼[전문]
6,554 21
2025.12.29 15:38
6,554 21

ddNWJJ

rWlOlF

한보배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실 전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용기 내어 글을 써본다”며 “저는 20년 넘게 걸어왔던 배우의 길을 잠시 내려놓고, 현재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학창 시절부터 늘 불규칙한 생활을 해왔던 제가 처음으로 ‘9 to 6’의 규칙적인 삶을 경험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참 크다”며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한 가지 직업만 하며 살기엔 아쉽다’는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릴 때부터 배우 일을 시작했기에 다른 세상에도 도전해 보고 싶었다며 “연기를 계속해야 하나 고민하던 순간도 있었지만, 너무 오래 매달려온 탓인지 욕심만 앞서고 무엇이 옳은지 판단이 서지 않아 혼란스러울 때도 많았다. 그래서 오랫동안 마음속에만 품어왔던 ‘다른 일을 해보자’는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생은 정말 한 치 앞도 모른다는 걸 느낀다. 그래서 ‘다시는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단정 짓지는 않으려 합니다. 언젠가 시간이 흘러 엄마 역할로 오디션을 보고 있을 수도 있고, 여전히 회사에서 금요일만 기다리며 일하고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리고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또 다른 이유는, 제 인생을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기 때문이다. 8년의 연애 끝에, 오는 2026년 3월 결혼한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오랫동안 대중 앞에 서지 않아 이 소식을 알리는 게 맞을까 망설였지만, 길에서 알아봐 주시거나 ‘요즘은 뭐 하며 지내시는지’ 안부를 물어봐 주셨던 고마운 분들께 제 근황을 직접 전하고 싶었다”며 “아직도 서툴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이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 저의 서툰 고백을 읽어주신 여러분의 날들도 따뜻하고 좋은 일들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2년 영화 ‘복수는 나의 것’으로 데뷔한 한보배는 ‘매직키드 마수리’, ‘대장금’, ‘서동요’, ‘뉴하트’, ‘천추태후’, ‘태희혜교지현이’, ‘싸인’, ‘유령’, ‘리멤버-아들의 전쟁’, ‘닥터스’, ‘학교2017’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한보배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보배입니다.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사실 전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용기 내어 글을 써 봅니다.

저는 20년 넘게 걸어왔던 배우의 길을 잠시 내려놓고, 현재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늘 불규칙한 생활을 해왔던 제가 처음으로 ‘9 to 6’의 규칙적인 삶을 경험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참 크네요.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가장 큰 이유는 ‘한 가지 직업만 하며 살기엔 아쉽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시작한 일이었기에, 다른 세상에도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연기를 계속해야 하나 고민하던 순간도 있었지만, 너무 오래 매달려온 탓인지 욕심만 앞서고 무엇이 옳은지 판단이 서지 않아 혼란스러울 때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마음속에만 품어왔던 ‘다른 일을 해보자’는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정말 한 치 앞도 모른다는 걸 느낍니다.

그래서 ‘다시는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단정 짓지는 않으려 합니다. 언젠가 시간이 흘러 엄마 역할로 오디션을 보고 있을 수도 있고,
여전히 회사에서 금요일만 기다리며 일하고 있을 수도 있겠죠.

그리고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또 다른 이유는, 제 인생을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8년의 연애 끝에, 오는 2026년 3월 결혼합니다!

오랫동안 대중 앞에 서지 않아 이 소식을 알리는 게 맞을까 망설였지만, 길에서 알아봐 주시거나 ‘요즘은 뭐 하며 지내시는지’ 안부를 물어봐 주셨던 고마운 분들께 제 근황을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아직도 서툴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이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저의 서툰 고백을 읽어주신 여러분의 날들도 따뜻하고 좋은 일들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한보배 드림.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18/0006191343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253 00:05 4,9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4,2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7,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6,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0,8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755 유머 투바투 수빈에게 요즘 버터떡 유명한지 아냐고 물어보았다 1 08:09 33
3032754 이슈 작열하는 태양은 [자결]하는 태양이 아니고 [장녈]하는 태양이래 1 08:08 120
3032753 정보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4/3) 3 08:05 148
3032752 유머 주식하고 우울증이 사라졌다는 공무원 15 08:05 1,323
3032751 이슈 요즘 약물 논란이 있다는 인물 3 08:02 1,320
3032750 이슈 국내•해외 할 것 없이 제일 인기 많은 쿠키런 캐릭터...jpg 08:02 538
3032749 정보 네이버페이 180원 11 08:02 440
3032748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8:01 100
3032747 기사/뉴스 수출 30% 급등… 美 사로잡은 동원참치 4 08:00 554
3032746 이슈 <왕과 사는 남자> OST '벗' 음원 발매 5 08:00 164
3032745 유머 우리 언제 한 번 정신병원이나 같이 갈래요? 07:58 667
3032744 이슈 남녀공학 특징 1 07:56 824
3032743 이슈 사람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른 것 6 07:54 602
3032742 정치 '쌍슐랭' 손종원, 마크롱 환영 만찬서 서빙…李 대통령 '경청' 5 07:54 1,059
3032741 이슈 3일만에 반토막난 삼천당제약 11 07:52 2,415
3032740 이슈 중국에는 표현의 자유가 없다는 비판에 대한 중국인들의 생각 6 07:51 1,225
3032739 이슈 [카카오톡 선물하기] 에서 판매중인 남자들만 아는 개충격적인 물건.twt 30 07:44 4,637
3032738 유머 죠지 - romeo n juliet (feat. 유라) 2 07:41 290
3032737 유머 시골 축사에서 소 치는 고양이 4 07:37 1,525
3032736 이슈 케데헌 x 미국 맥도날드 포토카드 전체 목록 40 07:24 3,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