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하이브, 뉴진스 '다니엘'만 내쫓는다

무명의 더쿠 | 12-29 | 조회 수 102237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한 뒤 멤버 전체가 이를 수용해 항소를 포기하는 등 사실상 복귀 의사를 밝혔음에도 해린과 혜인의 복귀 입장문만 내준 하이브 측이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을 상대로만 '보복적 계약 해지'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귀 여부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3명 가운데 다니엘만 콕 집어 내쫓겠다는 것이다.


2:3 갈라치기 뒤 남은 3명 가운데 다니엘 1명에게만 보복을 가하는 모양새다.


28일 매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최근 하이브는 전속 계약 사항 위반 등을 이유로 다니엘과만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방침을 정했다. 익명의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가 하니·민지 복귀 관련 공식 발표를 준비 중인 반면 다니엘에겐 계약 해지 등의 조치가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전속 계약 사항 위반 등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한다는 건 뉴진스 멤버 전원이 해지 대상이 된다는 얘기다. 그런데 하이브가 유독 다니엘만 표적 삼아 계약 해지를 하려고 하자 그 이유에 대해 업계 전반에서 "보복성 계약 해지 아니냐"는 뒷말이 나오는 중이다.


법조계에선 이런 하이브의 보복성 처분이 오히려 법리적 약점이 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왔다. 하이브가 10월30일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승소한 뒤 뉴진스의 활동 재개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당시 하이브는 "뉴진스 정규 앨범 발매 등 활동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아티스트와의 논의를 통해 팬 여러분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쉽게 말해 하이브가 행사하고 있는 계약 유지·해지 권한이 소속 아티스트 '보호'가 아닌 '공격 수단'으로 비춰져 점차 수습돼 가고 있는 하이브와 뉴진스의 신뢰관계를 깨뜨릴 수 있다는 말이다. 한 변호사는 "2024년 대법원은 '이달의 소녀 츄' 사건에서 수익 정산 불투명성에 따른 '신뢰관계 파탄'을 정당한 계약 해지 사유로 인정했다"며 "특정인과의 관계에서만 신뢰가 깨졌다는 식의 이런 하이브의 행보는 대법원이 확정한 신뢰관계 법리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이자 법리적 형용모순에 가깝다"고 말했다.


또 다른 법조인 역시 "하이브의 선별적 처분은 법원이 신뢰관계 파탄의 책임 소재를 가릴 때 하이브 측에 불리한 증거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와 관련 박태희 하이브 부사장은 "공식입장이 나가기 전까지 사실 확인을 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89269?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59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바비 브라운X더쿠💗 비타민 베이스로 완성하는 피부 광채! ‘NEW 비타민 인리치드 페이스 베이스+’ 체험 이벤트 32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서유럽 덮친 기록적 폭염… 프랑스 학교 845곳 휴교
    • 22:58
    • 조회 44
    • 기사/뉴스
    1
    • 15년 전 어제 발매된_ "북쪽행성"
    • 22:58
    • 조회 8
    • 이슈
    • 사슴 목격한 호연이 인터뷰는 주기적으로 봐줘야 함
    • 22:57
    • 조회 103
    • 이슈
    • 고슴도치 판다 꿀벌 하프물범 펭귄 먹이주기
    • 22:57
    • 조회 36
    • 유머
    • [단독] "내 편 안들어줘"…근로감독관에 8건 '고소 폭탄'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 22:57
    • 조회 61
    • 기사/뉴스
    • [단독] 도박 빠진 청소년… 돈 뺏고 車 털어 ‘베팅’
    • 22:54
    • 조회 345
    • 기사/뉴스
    4
    • [단독] 3천만짜리 ‘다이아 팔찌’ 훔쳐 달아난 10대 체포
    • 22:54
    • 조회 530
    • 기사/뉴스
    2
    • 회사에 돈이 없어서 경지실 팀장이 자기돈으로 단타쳐서 수익나는걸로 직원들 인센 준 적있음
    • 22:53
    • 조회 698
    • 이슈
    1
    • 기독교 시온주의자들은 왜 유대교인들을 이해하고 도와줄까?
    • 22:53
    • 조회 169
    • 이슈
    1
    • 오늘자 영통팬싸 진짜 잘생긴 라이즈 원빈....
    • 22:52
    • 조회 363
    • 이슈
    6
    • 만화보다가 감수성 폭발한 아기
    • 22:51
    • 조회 602
    • 유머
    4
    • ‘지겹다 욱일기!’...  일본 경기 현장서 ‘욱일기 형상’ 깃발 포착 [월드컵 나우]
    • 22:50
    • 조회 173
    • 기사/뉴스
    1
    • "내 소득은 늘었는데 왜 더 불행할까"…중산층은 붕괴가 아니라 더 위로 갔다
    • 22:49
    • 조회 392
    • 기사/뉴스
    • [속보] 트럼프 “이란이 레바논 대리세력 막지 않으면 다시 타격할 것”
    • 22:49
    • 조회 226
    • 기사/뉴스
    2
    • 볼때마다 눈물나는 김기두 등록금
    • 22:48
    • 조회 1178
    • 이슈
    14
    • 무대로 보니까 더 좋다는 반응 많은 걸그룹 노래.jpg
    • 22:47
    • 조회 797
    • 이슈
    5
    • 현재 러브버그 분포도
    • 22:46
    • 조회 5814
    • 이슈
    89
    • 동네에서 목격된 스라소니 가족
    • 22:46
    • 조회 604
    • 이슈
    • 손풍기가 '15만원'인데 품절 대란?…직접 써보니 달랐다
    • 22:44
    • 조회 3912
    • 기사/뉴스
    30
    • 영어단어 공부하는데 존나 어이없네
    • 22:43
    • 조회 1893
    • 유머
    1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