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이준이 ‘패배의 아이콘’을 지우고 ‘승리 요정’으로 거듭나며 2025년 마지막 여행을 대반전으로 마무리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경상남도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으로 떠난 멤버들의 ‘연말 고생 정산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6.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켰고, 멤버들이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비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이날 김종민 팀(김종민·이준·유선호)과 고딘감래 팀(문세윤·조세호·딘딘)은 마지막 미션 ‘남해 바다 운송전’에 나섰다. 겨울 바다 입수를 피하려는 멤버들의 사투 끝에 대결은 김종민 팀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어 입수 팀과 면제 팀을 가르는 공 추첨에서 담당 PD가 김종민 팀 공을 뽑으면서 고딘감래 팀의 입수가 확정됐다. 문세윤, 조세호, 딘딘은 차가운 겨울 밤바다에 몸을 던지며 2025년 입수의 대미를 장식했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저녁 식사 복불복에 앞서 시청자들이 보내온 손편지를 읽었다. 세대와 국적을 넘은 팬들의 응원에 멤버들은 감동했고, 딘딘은 울컥한 나머지 눈물까지 보이며 “우리가 더 열심히 해서 응원에 꼭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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