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시작되어 리얼타임으로 10년 서비스한 게임 페그오
후유키부터 시작하는 인류사 소각사태를 다룬 1장
있을리 없는 IF의 세계 이문대를 다룬 2장으로 이어지며 올해 2장의 최종파트에 돌입했고




이문대 '그랜드 오더'를 스스로 절제하면서 칼데아를 비롯한 잘못된 역사가 모두 수정되어
세계도 돌아오고 주인공은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는 그오는 없었던일이 되었지만
서비스 개시때부터 던지기 시작했던 복선들을 마지막에 깔끔히 회수하면서
페이트 시리즈 집대성에 결맞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고 한다
왜 나스 키노코라는 작가가 오타쿠 심금을 울리는지 보여주는 뜨거운 전개였다고.........

근데 '해피엔딩 났는데 소설 페이지가 수백장 남음' 상황을 게임으로 보여주려는 듯한 나스 키노코의 의지로
섭종도 안 됐고 새로생긴 떡밥도 남아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