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Eunha2749171/status/2003882621018034299?s=20
https://x.com/HedgieMarkets/status/2003642029633601642?s=20

(아래 트위터 글 구글 번역)
학술지 Patterns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시스템의 물 소비량이 전 세계 생수 소비량을 넘어섰습니다. 이 연구는 AI가 2024년 말까지 5.3~9.4기가와트(GW)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2025년 말에는 23GW에 이를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는 연간 201.5테라와트시(TWh)의 에너지 소비량에 해당합니다. 만약 AI를 하나의 국가로 본다면, 이집트 바로 뒤, 말레이시아 바로 앞에 위치하여 세계 25위를 차지할 것입니다.
AI 칩은 데이터를 처리할 때 열을 발생시키고 냉각 시스템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물이 증발합니다. 이렇게 증발된 물은 주변 유역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지역 주민들이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구글, 메타, 아마존, 애플을 포함한 대형 기술 기업들은 환경 관련 정보를 일관성 없고 불완전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마존은 데이터 센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공개하지 않습니다.
내 생각
인공지능이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모든 생수보다 더 많은 물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단순히 금전적인 비용을 넘어 실질적인 비용을 깨닫게 됩니다. 데이터 센터는 칩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대규모 냉각 시스템이 필요한데, 이 시스템에서 증발되는 물은 지역 사회로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는 마을과 데이터 센터가 동일한 수자원을 놓고 경쟁하면서 실질적인 갈등을 야기합니다.
에너지 관련 수치는 엄청납니다. AI가 하나의 국가라면 인구 3,800만 명의 말레이시아보다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할 것입니다. 미국이 2028년까지 35GW의 전력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는 예측은 이미 다뤄졌는데, 이제는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 물 문제가 또 다른 병목 현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술 기업들은 환경 관련 비용을 공개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일관성 없는 정보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자사 데이터 센터가 지역 자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하다 보면 물과 전력 수요는 결국 물리적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지역 사회가 새로운 데이터 센터 건설을 반대하거나, 규제가 강화되거나, 자원 부족으로 더 이상 건설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제약 조건은 AI가 실제로 수익을 창출하는지 여부만큼이나 중요하지만, 현재는 최대한 빠르게 건설하는 데만 집중하느라 이러한 제약 조건들이 무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