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일본에서는 오히려 에스파 왜 자기들 전후80년 기념인 홍백에 감히 나오냐고 비판하는 기사 나옴
2,806 22
2025.12.24 18:04
2,806 22

12월 20일자 

 

BXpCHV

 

 

【전후 80년 홍백】후쿠야마 마사하루의 가창곡에서도 의문이 제기되는 aespa의 출연

「왜 강행하는가?」 전(前) 지상파 방송국 프로듀서의 견해

 

NHK는 12월 17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회견에서 한국에서 출발한 다국적 4인조 걸그룹 aespa(에스파)가 섣달그믐에 열리는 『제76회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일정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거나 비판하는 목소리가 다수 제기되고 있다.

aespa의 『홍백』 출연을 둘러싸고는, 그룹의 중국인 멤버 닝닝(23)이 2022년에 “귀여운 램프를 샀어~ 어때? (원문은 영어)”라는 글과 함께 원자폭탄의 버섯구름을 연상시키는 형태의 램프 사진을 팬용 앱에 게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SNS를 중심으로 논란이 일었다.

 

 

이 사안은 12월 2일에 열린 참의원 총무위원회에서도 다뤄졌으며, NHK의 야마나 게이오 전무이사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해당 멤버에게 원폭 피해를 경시하거나 조롱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고 답변해, 출연에는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지적된 사안은 인지하고 있으나, 소속사에 확인을 진행해 멤버에게 원폭 피해를 가볍게 여기는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선정 기준인) 올해의 활약, 여론의 지지, 프로그램 기획·제작에 적합한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출연 예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형 온라인 서명 사이트 ‘Change.org’에서는 aespa의 『홍백』 출연 중지를 요구하는 서명이 12월 18일 기준 약 14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NHK의 대응에 대해서는 현재도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조롱할 의도는 없었다’고는 하지만, 원폭은 매우 민감한 주제입니다. 게다가 이번 『홍백』의 종합 사회자로 히로시마 출신의 아야세 하루카(40)와 아리요시 히로이키(51)가 기용됐고, 출연 가수 중에는 나가사키 출신의 후쿠야마 마사하루(56)도 있습니다. 원폭이 투하된 현(県) 출신 인물들이 기용됐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여성지 편집자)

 

특히 히로시마시 출신인 아야세는 큰이모(외할머니의 언니)를 원폭으로 잃은 가족사가 있어, 지금까지 여러 차례 전쟁과 원폭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피폭 체험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TBS 계열 『news23』에서는 2010년부터 거의 매년 8월에 특별기획 『아야세 하루카 “전쟁”을 듣다』가 방송돼 왔으며, 올여름에도 방영됐다.

 

한편 나가사키 출신의 후쿠야마는 이번 『홍백』에서 나가사키시에 있는 산노 신사의 ‘피폭 녹나무(被爆クスノキ)’를 소재로 한 곡 『쿠스노키 — 500년의 바람에 불려 —』(6월 30일 공개)를 노래할 예정이다. 이 곡은 후쿠야마가 2014년에 발표한 『쿠스노키』를 피폭 80년이 되는 2025년을 맞아 편곡·재편성한 작품이다.
소재가 된 ‘피폭 녹나무’란, 폭심지에서 약 80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피폭되어 한때는 고사 직전까지 갔으나, 놀라운 생명력으로 지금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나가사키시 지정 천연기념물을 말한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ddc24d0ea2d5bc57d8d443dba272982c436428ba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91 12.23 21,7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2,8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4,9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562 이슈 슈붕 때문에 손절했다가 슈붕으로 화해한 남돌 22:26 16
2942561 기사/뉴스 미 하원 직접 '온플법' 항의서한…"쿠팡 작품 같았다" 22:25 65
2942560 이슈 한가인 에릭 앤디 구애 반응 차이 2 22:25 342
2942559 이슈 올데프 애니 집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jpg 7 22:23 790
2942558 이슈 작중에서 해리포터가 받았던 선물들 🎁 22:23 247
2942557 유머 일본 야구선수가 걸그룹 팬일 경우 1 22:22 238
2942556 정치 ??? 올 한 해, 당신을 여기까지 버티게 한 힘은 무엇이었나요? 22:22 105
2942555 이슈 9급 사회복지 1년 4개월차...X발 34 22:21 1,175
2942554 이슈 에스파 카리나 인스타 업 : 미리메리크리스마스🎄💝 3 22:21 353
2942553 이슈 해리포터 팬들(영화한정)에게 호불호 쎄게 갈리는 사람 13 22:20 532
2942552 유머 고알못 동생이가 너무 웃김 22:20 446
2942551 유머 쉬는 날에도 일찍 일어나(게 되)는 사람들의 모임...jpg 8 22:19 540
2942550 이슈 회사에서 냄새난다고 나를 피해 9 22:16 1,572
2942549 유머 [흑백요리사] 정호영.. 일식을 너무사랑한 나머지 지브리상이 되어버린 셰프 6 22:16 1,419
2942548 유머 네 몸의 신체기관 중 하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면 뭘 할래? 47 22:14 1,206
2942547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ADPRESENT BEHIND PHOTO 22:13 106
2942546 이슈 쿠팡 폭파시킬 기세인 민심 근황.gisa 4 22:13 2,194
2942545 유머 흑백ㅅㅍ) 후덕죽햄 1대1 지명당시 표정 ㅋㅋ 9 22:11 2,574
2942544 이슈 블라인드 보면 한국인들이 왜 불행한지 보여줌 24 22:10 3,425
2942543 유머 친구에게 소금 뿌린 썰 8 22:09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