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과거 함께 작업했던 동료 배우와 불편했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고준희는 “상대 배우가 본인이 NG를 내놓고 나한테 ‘준희야, 발음 좀 똑바로해’라고 하더라. 마치 내가 실수한 것처럼 몰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쫑파티 때 ‘언니 그렇게 살지 말라’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 거냐’고 묻더니 갑자기 ‘연기는…’이라며 말을 흐리더라”며 “알고 보니 그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도, 다른 배우들에게도 비슷하게 행동했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고준희는 그러면서 “그런 말을 들은 배우들 중에는 당황해서 ‘정말 내가 연기를 못하나?’라고 생각한 분들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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