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환자 사망 사고로 폐업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해당 논란으로 결혼이 무기한으로 연기된 연인 EXID 하니(본명 안희연)가 의미 심장한 글을 남겼다.
하니는 23일 자신의 계정에 "친구야 또 기가 막힌걸 만들어냈구나. 덕분에 나를 더 알아가는 좋은 시간을 가졌어. 근데 너무 뼈 때려서 얼얼해 죽겠네. 이런 기분 좋은 얼얼함은 언제나 환영이지만"이라는 글을 남겼다.
SNS 계정에 올린 게시글을 바탕한 무의식 분석에 응한 하니는 자신을 분석한 한 문장이 '내려놓음으로써 얻는 단단함'이라고 공개했다. 이 분석 프로그램은 하니에 대해 남들의 평가나 사회적 시선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면서 자기만의 깊은 세계로 들어간 '스스로 갇힌 탑의 마법사'로 핵심 기질은 '자기 기준으로 자기 세계를 탐구하는 유형'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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