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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오명근 기자] 경기 파주시는 지난 23일 ‘파주 돔구장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돔구장 조성 방향에 대한 중간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파주시 제공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7월 착수보고회 이후 5개월간 진행된 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돔구장의 입지 검토 결과와 적정 규모 설정 등 향후 기본 윤곽을 가늠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시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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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돔구장 조성의 필요성과 경제성, 입지 타당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간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다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과정이다. 특히 이달 초에는 돔구장 조성사업과 관련한 기술적 자문과 정보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용역 검토 과정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한층 강화했다.
파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분석 내용을 보완하고, 향후 최종보고회를 통해 돔구장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