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삼성 이재용의 서울대 원서지원 과정.txt
11,017 12
2017.02.06 09:19
11,017 12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부모가 개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부자 삼성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이재용은 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이다. 당시는 학력고사를 치른 뒤 나온 점수를 가지고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원서를 넣는 방식이었다. 어디에 접수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 그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당시 삼성의 계열사였던 중앙일보는 사회부장의 지휘 아래 서울대 출입기자(먼 훗날 청와대의 홍보수석이 된다)와 몇명의 기자를 현장에 투입했다. 이들이 대학 당국자를 붙잡고 밀착 취재한 결과 6시 마감 직전 동양사학과가 가장 유리하다는 걸 알아낸다.


급하게 연락이 오고갔고, 이재용은 접수 창구가 문을 닫기 직전 원서를 내는 데 성공한다. 당시 서울대를 출입했던 다른 언론사의 고참 기자로부터 들은 얘기니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기자들의 정보가 이재용 당락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 길이 없다. 정보는 부차적인 것이고, 제일 중요한 건 학력고사 점수였다. 

최소한 이재용의 학력고사 점수가 서울대 인문대에 지원할 정도는 됐던 것이다. 이재용도 다른 학생과 똑같은 조건에서 학력고사를 치렀으니 게임의 룰은 공정했다고 할 수 있다. 천하의 이건희라도 그 학력고사 점수까진 어쩌지 못했던 것이다. 링 안의 선수와 링 밖의 코치 사이에는 엄격한 선이 그어져 있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661087.html 



저땐 정말 오프라인 눈치작전이라 미달도 나고 그랬다던데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플로렌스 퓨x앤드류 가필드의 따스한 로맨스! <위 리브 인 타임> 로맨스 시사회 이벤트 75 03.25 11,6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0,8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4,6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9,0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7,2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722 이슈 아니 국중박에 이런 장패드 있다는 거 왜 아무도 말 안해주셨어요 14:56 68
3033721 이슈 원덬이 생각하는 알리테무 직구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 14:56 71
3033720 이슈 다이소 × UGIZ 신상 라인 (5천원) 1 14:55 223
3033719 유머 탄수화물을 참는 것보다 먹는게 다이어트에 좋고 피부에 좋다 라는 연구결과 2 14:55 80
3033718 기사/뉴스 염정아-박준면-덱스-김혜윤, 필리핀서 시상식? ‘언니네’ 2차 티저 공개 14:55 48
3033717 이슈 카드캡터 클리어 카드 쿠지 실물 14:54 190
3033716 기사/뉴스 최악 시나리오 가정…美정부, 유가 200달러 가능성 검토 2 14:54 120
3033715 정치 한준호 유시민 돌려까는거 속시원하다 ㅋㅋㅋㅋ 4 14:52 591
3033714 정치 장동혁 “국가부채 6500조 돌파…‘나라빚 하드캐리’ 주범은 돈 푼 정부” 13 14:52 241
3033713 기사/뉴스 “호르무즈 봉쇄, 시장은 심각성 모르는 듯···장기화 땐 ‘대공황’ 수준” 석유 전문가의 경고 2 14:52 209
3033712 기사/뉴스 [단독] 새벽배송 뛴 쿠팡 대표 "값진 경험"…임직원에 전한 당부는 4 14:52 268
3033711 이슈 떠오르는 일본의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오라리 6 14:51 400
3033710 유머 일본 여행 중 배수로에 갇힌 백로를 본 한국인 가족 6 14:51 577
3033709 정치 장동혁, '다주택 정리' 6채 중 4채 처분..."가족 무상 증여" 4 14:51 263
3033708 정치 18세 고교생, 시의원 출사표 던져… 최연소 예비후보 3 14:50 349
3033707 기사/뉴스 “한 입만” 전자담배 나눠 피웠다가 혼수상태 빠진 10대 女… 무슨 일? 5 14:47 990
3033706 이슈 ㄹㅇ 공포영화 한 장면인 트레저 자컨 괴생명체 (약공포) 2 14:46 498
3033705 유머 만약 결혼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24 14:45 1,201
3033704 기사/뉴스 '보이스피싱 근절 협의체' 다음달 출범…신종스캠 등 집중대응 14:44 69
3033703 기사/뉴스 오리온·상미당홀딩스, 차량 5부제 동참(종합) 3 14:43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