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탈팡' 효과?… 쿠팡 이용자 수 1400만 명대로 하락
2,194 21
2025.12.22 22:26
2,194 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904587?sid=001

 

유출 공지 직후 1700만 명대로 올랐다
이달 10일부터 1500만 명 선 무너져

3370만 명의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로 논란을 일으킨 쿠팡에 대해 정부가 영업정지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모습. 뉴시스

3370만 명의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로 논란을 일으킨 쿠팡에 대해 정부가 영업정지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모습. 뉴시스

쿠팡 이용자 수가 두 달 만에 1,400만 명대로 떨어지면서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탈팡(쿠팡탈퇴)' 움직임이 현실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탈팡' 릴레이에 불매운동, 국내외 집단소송까지 이어지며 사태가 커지고 있어서다.

22일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추정치는 1,488만 2,151명이다. 쿠팡 DAU가 1,400만 명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10월 25일 1,490만7,800명을 기록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올해 10월 초부터 이달 19일까지 3개월 동안을 따지면 1,400만 명대 하락은 추석 연휴 기간이던 10월 4~6일과 10월 25일, 12월 19일 세 차례에 그친다. 해당 시기를 제외하고 10월과 11월 쿠팡 일일 이용자는 1,500만~1,600만 명대가 꾸준히 유지됐다.

그러다 쿠팡이 지난달 29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한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이용자 수 증가 흐름이 나타났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에 1,700만 명대로 상승한 뒤 1,800만 명대에 근접했는데, 이는 이용자들이 쿠팡 탈퇴나 보안체계 점검을 위해 접속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 일일 이용자 수는 이달 10일부터 1,500만 명대 중반 수준으로 하락했고, 일시적인 증감은 있지만 점진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흐름이 쿠팡 매출에 실제로 어떤 타격을 미쳤는지는 아직 파악이 어렵다. 올해 4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내년 2월 말에야 윤곽이 드러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353 00:05 4,5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6,5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7,5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2,7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442 기사/뉴스 홍진영, 주사이모와 찍은 사진에 “친분 없어, 기억도 전혀 안 난다” 10:45 350
399441 기사/뉴스 82메이저, 단독 콘서트 전 회차 '전석 매진' 10:44 116
399440 기사/뉴스 트리플에스 소속사, 명예훼손 법적 대응…"선처 없다" [공식] 10:43 144
399439 기사/뉴스 ‘1월 8일 컴백’ 웨이커, 3色 비주얼 변신 완료 10:41 26
399438 기사/뉴스 윤석열 때 위치 누설 ‘청와대 벙커’ 쓴다…“이중삼중 방어 시스템 보강” 4 10:41 315
399437 기사/뉴스 '통닭' 때문에 계엄 선포한 尹?…재판서 "사병들 사줄 예산 잘라"[오목조목] 5 10:40 224
399436 기사/뉴스 '동거녀 살해' 시신에 락스 뿌리며 '3년 6개월' 은닉한 30대 남성 1 10:39 303
399435 기사/뉴스 선재스님 vs 돼지곰탕 생존자는?...안성재·백종원도 놀랐다 (흑백요리사2) 10:39 311
399434 기사/뉴스 군 간부, 세븐틴 우지에 "축가 섭외해 달라"..사적 요구 논란 3 10:36 382
399433 기사/뉴스 박나래, ‘나래식’ PD에도 갑질 의혹…“숨도 쉬지 마, 임금 못 드려” 파묘 16 10:35 2,284
399432 기사/뉴스 "단순 시황도 눈치"…증권사 텔레그램 1위 '키움 미국주식' 문 닫는다 4 10:35 345
399431 기사/뉴스 크리스마스 이브, 레전드 이문세X신승훈 만난다…라디오 출연 10:35 99
399430 기사/뉴스 문재인, 소외계층 지원 성금 500만원 기탁…4년 연속 14 10:35 494
399429 기사/뉴스 [공식]아이유·변우석, 드라마 방송 전인데…'2025 MBC 연기대상' 뜬다 1 10:34 256
399428 기사/뉴스 멜론 한중일 통합차트 생긴다…카카오엔터, 텐센트·라인과 협약 4 10:32 272
399427 기사/뉴스 영국 록밴드 퀸, 51년 만에 크리스마스 노래 공개 1 10:31 180
399426 기사/뉴스 [단독]주사이모, 박나래·키 저격 부담됐나 …"분칠하는 것들" 의미심장 글 삭제 10 10:30 1,284
399425 기사/뉴스 예고된 '비용'의 습격…내년 공사비 쇼크 온다 15 10:29 932
399424 기사/뉴스 "처음 겪는 추락" 김흥국에... 누리꾼 "내란 동조 사과 없나" 18 10:25 942
399423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게이트’ 여파, 전현무 링거도 수사한다 39 10:25 2,925